nuri

  • 번호
  • 질문
20 포획금지 기간이 궁금합니다

                                                                                              

 

 


 

 

19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은 왜 필요한가요?

 

                                                                                                               

해마다 소중한 인명이 낚시 중 사고로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하고 있습니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은 철저한 사고예방을 통해 낚시인들의 안전한 낚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2년 시행되었습니다.

 
쾌적한 낚시 환경을 조성합니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속에서 가족, 친지와 함께 즐기는 쾌적한 낚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합니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은 일부 낚시인의 부적절한 행위를 제한하여 낚시인 전체의 권익 향상을 추구합니다.

 

18 포획금지 생물종에 대하여 알려주세요.

                                                                                                                    
 

17 낚시할 때 주의해야 할 어종에 대하여 알려주세요.

낚시할 시 주의해야 할 어종                                                                       

 

 

더 많은 정보 보기 > 

16 경남권 바다낚시의 계절별 대표 어종에 대하여 알고싶습니다.

부산, 경남권 바다낚시 계절별 대표어종


 


 

15 시기별 동해안에서 잡히는 주요 어종

시기별 동해안에서 잡히는 주요 어종

 

 

14 낚시 도량형 표준을 알려주세요.

낚싯줄의 강도(호&파운드)


 

 

봉돌의 무게

 

 

 

 

 

13 국내의 낚시 종류 및 특징에 대하여 알고싶습니다

갯바위낚시

바다낚시 중에 가장 대중적이고 대표적인 종목으로서 연안이나 섬의 갯바위에서 행해지는 낚시다. 1980년대 이전까지는 갯지렁이를 미끼로 하는 원투낚시나 맥낚시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1980년대 초 크릴 미끼가 낚시인들 사이에서 붐을 이루면서 갯바위낚시의 모습은 점차 변화해, 현재는 갯바위낚시하면 크릴 미끼를 사용하는 찌낚시가 전형적인 모습으로 정착된 상황이다.


주요대상 어종은 감성돔을 비롯해 벵에돔, 참돔, 돌돔, 농어 등으로 어종에 따라 서식환경과 시기,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아 지역이나 시기에 따른 대상어종에 변동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한국의 갯바위 대상어종 중 일 순위를 차지해온 감성돔 낚시는 두터운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서해, 남해, 동해, 제주 등 전역에서 행해지고 있는 감성돔 낚시와 달리 벵에돔 낚시는 남해와 동해 일부, 제주 지역에 국한된 대상어종이다.


일본에서는 감성돔 낚시보다는 벵에돔 낚시가 대중적인 반면 국내에서는 감성돔에 비해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예전엔 밤낚시 대상어로만 잘 못 알려져 있던 참돔이 낮에도 잘 낚이는 것이 확인되면서 1990년 말부터 새로운 주요 대상어종으로 부각되었다. 돌돔 낚시는 낚이는 지역과 시기가 제한적이어서 소수의 마니아층 중심으로 행해지고 있지만, 갯바위 낚시 중에서는 강한 손맛과 특유의 맛 덕분에 고급어종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접근성이 어려워 대중성을 띄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다. 농어는 앞서의 대상어에 비해서는 덜하지만 공격성이 매우 강해 루어낚시의 대상어종이기도 한다.

 

 


민물낚시
 
전통적인 대상어종인 붕어를 비롯해 잉어, 떡붕어, 향어 등을 대상으로 하는 낚시의 총칭으로서 가장 대중적인 낚시로 꼽히고 있다. 명칭은 민물낚시로 통하고 있지만 민물의 모든 어종이 아니라 앞서 열거한 민물에 서식하는 주요 어종을 대상으로 세분화되어 발달한 기법만을 가리키므로 혼동의 우려가 있다.


내에서는 오래전부터 붕어를 대상으로 하는 낚시가 전통적인 민물낚시의 대표격으로 인식되어 왔다. 방법은 낚싯대와 줄, 찌, 낚싯바늘로 구성된 용구를 사용하여 지렁이나 떡밥 같은 생미끼를 이용해 대상어를 꾀는 방법으로, 이 방법은 대상어종에 대한 선별방법이 약해서 가끔은 다른 어종이 섞여서 낚이기도 한다.


1990년대 중반 소개된 중층낚시의 출현은 민물낚시의 새로운 방향점을 제시하면서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토종붕어를 대상으로 하는 전통적인 형태의 민물낚시가 채비를 바닥에 가라앉히는 방식인데 비해 일본에서 유래된 떡붕어를 노리는 중층낚시는 채비를 바닥으로부터 탈피해 중층으로 대상어를 유인해 낚는 기법이다. 혹자는 중층에만 국한된 기법이 아니라 바닥까지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전층낚시라고 불러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비교적 짧은 역사를 지닌 중층낚시는 점차 그 인구가 늘어나면서 각종 대회가 열리고 여러 전문인들이 배출될 정도로 대중성을 두텁게 확보해가고 있다.

 

 


견지낚시
 
한국의 고유문화이기도 한 견지낚시는 3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근거로는 일본인 松技明治가 소화 13년 쓴 조기백과에 ‘200년 전 대동강에 홍씨라는 분이 살았는데, 이분이 견지낚시를 발명하였다’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를 근거로 300년 가량의 역사를 지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견지낚시는 한양과 평양을 중심으로 한 한강과 대동강에서 성행하였다.1974년경부터 배를 타고 하는 배견지 낚시가 유행을 하면서 당시 견지낚시의 메카로 꼽히던 한강 뚝섬 일대에는 견짓배인 ‘마생이’를 빌려주는 집이 성황을 이뤘다. 뚝섬에만 600여척의 마생이가 영업을 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지만 현재는 한강종합개발 등에 근거지를 내놓게 되면서 급격한 쇠락을 하게 되었으며, 한강 상수원보호 정책까지 겹치면서 그 인구의 확산이 쉽지 않은 상황을 겪고 있다. 견지낚시는 주로 누치를 대상어종으로 택하고 그 외에 마자, 모래무지, 갈견이, 피라미 같은 소형어를 낚기도 한다.

 


루어낚시
 
인조미끼를 이용한 낚시 중 플라이 낚시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을 통칭해 루어낚시라고 부르는데, 살아있는 혹은 먹을 수 있는 소재의 미끼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낚시 방법과 달리 먹을 수 없거나 무생물의 소재를 이용해 만든 인조미끼를 움직여 대상어를 유인하는 낚시로 대상어를 유인하는데 많은 지식과 기교가 필요한 어려운 낚시로 알려져 있다.


대상어종은 민물에서는 베스와 쏘가리를 비롯해 무지개송어, 꺽지, 끄리 등이 포함되며, 바다에서는 농어, 참돔, 부시리, 우럭, 넙치 등이 주요 대상어종으로 꼽히고 있다.


루어낚시는 릴과 릴장착이 가능한 릴낚싯대, 낚싯줄, 루어의 네 가지가 조합된 용구를 이용해 행하게 된다. 기본적인 진행은 루어를 대상어근처로 날려 보내는 캐스팅 과정으로 시작해서 릴 핸들을 돌려 루어를 거두어들이는 동안 루어의 움직임을 연출하는 리트리브 과정과 대상어의 공격이 있다면 이에 맞춰 바늘이 입에 걸리도록 하는 훅셋과정 마지막으로 걸린 대상어를 이끌어내는 랜딩과정으로 구성된다. 대상어를 유인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캐스팅을 하고 루어를 리트리브하는 과정이 하루에도 수 백 회씩 반복되므로 강도 높은 물리적 운동효과를 얻게 된다.


루어의 종류는 대상어종의 종류나 서식처 환경, 수심, 물색깔 등에 맞춰 무수히 많은 종류가 개발되어 있어, 이런 종류를 모두 나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해방후 미군의 주둔과 함께 시작된 루어 낚시는 당시 미군부대 PX를 통해 유통된 루어 용품이 시발점이었다. 이후 유사한 모양의 국내산 자작품들이 등장하게 되었고 이후 유명 상표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초창기는 주로 쏘가리, 끄리, 강준치, 꺽지 등의 토속어종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80년도 초반부터 수입어종인 무지개송어와 베스가 대사어종으로 가세하게 되면서 일대 전환기를 맞게 되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 기법이 도입되면서 루어의 종류가 우선 많아지고 이에 맞춰 기법도 다양화되면서, 이후 1990년대 후반부터 열광적인 베스 루어낚시 매니아 층이 형성되었다.


루어낚시는 최근에 들어 프로 선수가 선발되어 관련업체 홍보를 위해 경기를 하는 등의 기존 스포츠와 다를 바 없는 스포츠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명칭도 이에 맞춰 ‘스포츠피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존의 낚시와 달리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젊은 취향의 문화적 분위기 때문에 젊은 층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더구나 여성과 어린이들의 인구도 갈수록 늘어가는 추세에 놓여 있다.

 

 


플라이낚시
 
루어낚시와 함께 인조미끼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낚시의 한 종류로, 주로 사용하는 재료는 짐승이나 새의 털이었지만 요즘은 합성섬유도 사용하고 있다.


루어낚시의 캐스팅은 루어의 무게로 날리는 반면 극도로 가벼운 소재로 만들게 되는 플라이낚시는 특유의 두꺼운 낚싯줄의 무게로 날리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캐스팅과정은 전문가의 지도하에 일정 시간의 수련을 거친 후에야 완성이 되기 때문에, 빠른 확산이나 보급은 쉽지 않아 대중적이라고 하기는 어려운 방법이다.


주요 대상어종은 계류에만 서식하는 산천어나 무지개 송어 등이 일차적으로 꼽히지만 반드시 여기에만 국한 된 것은 아니다. 베스나 강준치, 끄리, 눈불개 같은 민물어종과 농어 같은 바다 어종도 대상어종으로 활용되고 있다.


원래 유럽에서 유래한 플라이 낚시는 신사의 낚시라는 이미지처럼 귀족들만의 놀이문화였지만 점차 전 세계로 퍼져가면서 대중화의 과정을 밟고 있다. 국내에는 1980년대 중반 소개되면서 시작되었는데 초기의 보급은 미미했지만 90년대에 들어서면서 장비와 재료구입이 활성화되고 다양한 기법이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여러 개의 취급 전문점이 생기면서 플라이낚시 보급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기 시작한 것이 대중화의 주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선상외줄낚시
 
주로 바다에서 볼락이나 우럭, 대구 등과 같은 어종을 노리고 수직으로 채비를 내리는 방식의 낚시로, 미끼는 어종의 식성에 따라 다양하게 쓰이는데 주로 갯지렁이, 미꾸라지, 오징어살 등이 쓰이기도 한다.


깊은 수심과 강한 조류에 맞춰 특유의 장비를 갖추는데, 낚싯대는 짧고 강한 것이 주류를 이루고 릴은 힘이 강한 베이트캐스팅릴이나 전동릴이 쓰이고 있다. 줄은 굵기는 가늘어도 강도가 높은 합사가 표준적으로 쓰인다.


선상외줄낚시는 낚시인의 경험과 기교도 중요하지만 낚싯배를 조종하는 선장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계류낚시
 
산간 계곡의 맑은 물에만 사는 산천어 따위의 계류어를 노리는 낚시로 미끼는 역시 계류에 서식하는 물벌레를 주로 사용하고, 긴 낚싯대에 줄을 매고 그 끝에는 채비의 위치와 고기의 입질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눈표를 달아서 낚시를 진행한다.


일급수의 맑은 물에서만 서식한 계류어들은 대체적으로 경계심이 매우 높고 눈이 밝아 낚시인의 부주의한 실수에도 금방 낚시인의 접근을 알아차리고 숨어버리는 특성이 있다.


주요 서식지가 영동의 일부지역에 국한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특성 때문에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낚시는 아니고 극소수의 일부 전문가들만이 즐기는 낚시의 한 종류다.

 

 


트롤링낚시
 
트롤링 낚시란 채비를 빠른 속도의 전용배를 이용해 끌고 다니면서 넓은 지역을 이동하다가 대상어가 걸려들게 하는 낚시의 한 종류다. 여러 가지 대상어가 있을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주로 저립, 재방어, 다랑어 등이 대상어종으로 꼽히고 있다. 주로 루어를 미끼로 사용하므로 보기에 따라서는 루어낚시로 볼 수도 있지만 루어를 운용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많아 별도의 범주로 묶어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외국에서는 새치와 참치, 상어 같은 대형어가 주요 대상어로 꼽히는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소수의 사람들만이 즐기는 낚시에 속한다. 

12 바다낚시의 유형을 구분해서 알려주세요.

바다낚시 유형 구분

바다낚시터는 동·서·남해 3개 해역의 모든 갯바위, 방파제, 유어선을 이용한 낚시 등이 모두 대상이 될 수 있어 상당히 범위가 넓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삼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모든 지역에서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한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낚시가 가능한 상황으로, 바다낚시터 현황을 정리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바다낚시터는 크게 3가지의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접근성에 제한을 받지 않는 낚시터로써, 해안선, 방조제 연장, 어촌계(마을어장 등), 연안의 자연부락, 방파제 등의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는 유형이다. 두 번째 유형은 접근성에 제한을 받는 낚시터로써, 여객선이나 유사한 교통수단(어선 등)을 이용해 유인도 및 무인도서 지역에서 낚시를 하는 유형이다. 세 번째 유형은 유어 낚시선을 이용하여 낚시를 하는 것인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낚시어선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국 해수면에서 모두 바다낚시가 가능하다는 전제조건하에 우리나라의 해수면 현황을 살펴보면, 도서지역을 포함한 해수면의 총 길이는 12,902km, 방조제 길이는 1,155km, 전국 도서(유/무인도)수는 3,170개소 등으로 조사되었다.

 


 

11 낚시공부에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를 알려주세요.
홈페이지 URL 중국 지역별 낚시관리 관련 제도 모음 링크 미국 크리켓버켓 낚시리조트 크리켓버켓 낚시잔교 리조트 홈페이지 링크 미국 포인트룩 아웃 주립공원 맵퀘스트 홈페이지 링크 국회전자도서관 링크 해양수산연구정보센터 링크 연계 낚시에 관한 연구 등 해양수산에 관한 모든 연구의 집합소 해양수산연구정보센터 링크

 

10 바다낚시의 기본장비 및 소품에 대하여 알려주세요



바다낚시에 필요한 도구는 무엇이 있는가? 어디에서 얼마만큼 마련하면 될까? 이제 막 바다낚시에 입문하려는 초보자에게 있어서 그 선택은 의외로 까다로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대상어종에 따라 세세한 부분이 조금씩 다른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기본적인 장비는 공통적이다. 바다낚시에 필요한 기본 장비의 구성을 제대로 알고 각각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것이 올바른 장비를 갖추는 지름길이며, 올바른 장비를 갖추는 것은 바다낚시를 보다 편하고 쉽게 만드는 첫걸음이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것이다.

 

낚싯대(Rod) ∥ 가장 복잡다양한 기초 장비
예부터 어부들의 ‘얼레를 사용한 외줄낚시’ 경우처럼 낚싯대를 사용하지 않는 바다낚시도 있다. 하지만 오늘날 취미의 낚시에 있어서는 낚싯대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낚싯대를 사용함으로써 즉시적소의 장소와 여건에 대응할 수 있고, 깊은 수심에 머물고 있는 물고기를 보다 쉽게 낚아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재미가 배가되어 어업이 아닌 취미에도 어울린다.

 

바다낚시용 낚싯대는 낚시 장르의 발전에 따라 계속 새로운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인 분류는 민낚싯대와 릴낚싯대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되며, 낚시 장소 및 방법 그리고 대상어종에 따라 더욱 세분화된다.

 

민낚싯대(바다장대) - 크게 3가지 종류

여분의 낚싯줄을 감아둘 수 있는 별도의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은 ‘민짜’ 형태의 낚싯대를 말한다. 즉, 릴(reel) 부착 시트가 없고 가이드도 부착돼 있지 않은 낚싯대로, 흔히 ‘장대’로 불린다. 일자로 된 대나무 낚싯대가 그 원조인데, 오늘날에는 안테나 식으로 뽑아내거나 여러 토막을 꽂는 식으로 되어 있다. 결국 릴낚싯대를 포함한 모든 낚싯대는 뽑기식과 꽂기식으로 나뉘는데, 바다용 민낚싯대는 뽑기식이 주류를 이룬다.

 

갯바위나 방파제에서 볼락·망상어·감성돔 등을 근거리에서 속전속결로 낚아내기 위해 사용되며, 휨새와 강도에 따라 몇 가지 용도로 나뉜다.

 

볼락·망상어낚시용

마치 민물에서 사용되는 붕어 낚싯대를 연상시키는 것이다. 초리는 붕어 낚싯대처럼 유연하지만 허리힘이 강하고 전체적으로 빳빳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바다낚시용에서는 가장 경량급 민낚싯대로서 방파제나 갯바위에서 볼락·망상어·학공치와 같은 소형급 어종을 낚는 데 사용한다. 길이는 보통 5~8m로 일본 제품은 볼락낚시 전용도 있다.


감성돔낚시용

일반적으로 ‘바다장대’로 불리는 민낚싯대로 토막이 긴 장절 구조에 바닷물고기의 강한 저항에도 견딜 수 있도록 강한 허리힘이 갖추어져 있다. 길이가 4.5m에서 10m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뉘어 있고, 주로 감성돔낚시에 있어서 낚시터의 환경과 상황에 따라 사용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속전속결, 또한 스릴 넘치는 손맛을 원하는 낚시인들이 찾는 경향이 높다.


돌돔낚시용

바다장대 중에서 가장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중량급 낚싯대로, 여름철 절벽 포인트에서 돌돔을 낚기 위해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되는 독특한 낚싯대로, 고가의 돌돔 전용 릴과 돌돔 전용 릴낚싯대를 갖추지 않고도 돌돔을 낚는다는 점에서 묘미와 경제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초리부터 허리까지 빳빳한 특징이 있다. 길이는 9~12m까지 있지만 주로 10~11m를 사용한다.

 

릴낚싯대 - 용도와 기능 다종다양

릴을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낚싯대를 통틀어 릴낚싯대라고 부르며 그 용도와 기능이 매우 다종다양한 편이다. 따라서 릴낚싯대는 낚시를 하는 장소와 구사하는 기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세분화된다. 그러나 공통적인 것은 손잡이 부분에 릴을 부착하기 위한 부품(릴 시트)이 만들어져 있고, 릴에 감긴 낚싯줄이 들락날락 통과하는 링(가이드)이 낚싯대 몸통에 줄지어 부착되어 있다는 점이다. 민낚싯대와는 달리 먼 거리 포인트와 깊은 수심을 두루 겨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용도 릴낚싯대

어디에서건 다목적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릴대를 말한다. 방파제나 선상 던질낚시용으로 두루 사용되는 릴낚싯대로, 용도가 딱히 규정돼 있다기보다는 그냥 간편하게 다용도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편의상 부르는 이름이다. 굳이 표현하자면 중거리용 던질 낚싯대라고 분류할 수 있다. 뽑기식으로 2.1~3.6m의 길이가 주종이며, 용도가 분명한 다른 종류의 릴대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외줄 낚싯대

일반적으로 ‘바다장대’로 불리는 민낚싯대로 토막이 긴 장절 구조에 바닷물고기의 강한 저항에도 견딜 수 있도록 강한 허리힘이 갖추어져 있다. 길이가 4.5m에서 10m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뉘어 있고, 주로 감성돔낚시에 있어서 낚시터의 환경과 상황에 따라 사용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속전속결, 또한 스릴 넘치는 손맛을 원하는 낚시인들이 찾는 경향이 높다.


돌돔낚시용

난바다 또는 연근해 배낚시에 사용하는 낚싯대이다. 대상어가 우럭이나 볼락·열기와 같이 채비를 멀리 던지지 않고 수직으로 풀어 내리는 형식의 외줄낚시에 사용한다 하여 외줄 낚싯대라고 부른다. 대상어의 크기와 수심에 따라 그에 대응하는 강도를 추부하량으로 나타낸다. 심해 침선 낚시에서는 추부하량이 80~150호로 강한 것을 사용하고, 열기낚시에는 30호 정도를 사용한다. 길이는 주로 2.1~2.7m가 많다. 열기낚시와 같이 가지바늘 채비가 긴 경우에는 보다 긴 대를 사용하는 편이 편리하다. 우럭낚시용과 열기·볼락낚시용으로 구분되지만 우럭과 열기·볼락을 겸하는 콤비 제품도 있다. 꽂기식으로 된 두 토막 가운데 끝대를 두 가지로 만들어 용도에 맞게 교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갯바위 낚싯대

일반적으로 ‘갯바위 찌낚시 릴대’로 불리는 제품들이다. 찌 흘림낚시로 감성돔·벵에돔·참돔과 같은 돔 종류와 농어·부시리를 노리는 등 용도별 제품들이 다양하다. 낚싯대의 강도를 호수를 매겨 구분하는데, 감성돔은 0~1호 정도의 가장 섬세한 낚싯대를 주로 사용하고 벵에돔은 조금 강한 1~2.5호를 사용한다. 3~5호는 부시리와 같은 대형급 용도인데 찌낚시뿐만 아니라 던질(처넣기)낚시에도 사용한다. 길이는 4.5~6.3m로 몇 단계로 나뉜다.


돌돔 낚싯대

강력한 돌돔의 입질과 끌힘에 견디도록 만들어진 전용 릴낚싯대이다. 갯바위 낚싯대 중에서 가장 강한 5호와 비슷하지만, 릴 시트의 위치가 뒤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는 돌돔 전용 양축 릴의 사용을 전제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뽑기식도 있지만 본격 돌돔 전용 제품은 꽂기식으로 된 경우가 많다.

돌돔 낚시대들 모습

 


찌낚시용 갯바위 릴대의 호수별 대상어 비교


백사장 원투 낚싯대

더 멀리 저 수평선까지, 채비를 보다 멀리 던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낚싯대이다. 서프 캐스팅 낚싯대라고도 부른다. 주로 백사장에서 사용하는데, 주요 대상어종은 보리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리멸낚시가 폭넓게 성행하지 않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이웃 일본에서는 인기가 매우 높은 낚시 장르이다. 낚시 용도뿐만 아니라 원투 비거리 경기용으로 사용되는 제품도 있을 정도이다. 토막 수가 적고 가이드 개수도 적으며, 릴 시트의 위치도 원투하기에 좋은 위치에 부착되어 있다.


루어 낚싯대

루어낚시가 바다로 확장되면서 바다 전용 루어 낚싯대가 등장하였다. 연안의 우럭·쥐노래미와 같은 소형 어종을 겨냥하는 제품에서부터 농어용, 갯바위 캐스팅용, 지깅용, 오징어낚시(에깅)용, 볼락용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대상어종에 따라, 구사하는 기법에 따라 길이와 구조, 성능이 아주 다양하게 채용된다.

 

 

낚싯대의 휨새와 강도

낚싯대의 휨새란 낚싯대가 휘어지는 모양새 즉, 낚싯대에 부하가 걸렸을 때 구부러지는 기점의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에 비해 낚싯대의 강도(强度)란 낚싯대에 매달 수 있는 부하량(負荷量)이나 물고기를 끌어올리는 힘을 나타내는 말이다. 이와 같이 엄밀히 구분하면 서로 다른 의미이지만 편의상 같은 개념으로 혼용하는 경향도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구식 표현법과 일본식 표현법이 혼합되고 있기 때문이다. 표기 방법의 차이뿐만이 아니라 민낚싯대와 릴낚싯대의 경우도 그 기준이 다른 데다가 메이커마다 차이를 보인다.

 

그래서 낚시에 경험이 많은 사람은 직접 낚싯대를 흔들어보거나 휘어보고는 ‘단단한 정도’를 감으로 느끼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뻣뻣한 낚싯대가 꼭 강한 낚싯대인 것만은 아니다. 유연하지만 무거운 봉돌을 달 수 있는 낚싯대가 있는가 하면, 빳빳해도 무거운 봉돌을 달면 견디지 못하고 부러져버리는 낚싯대도 있다.

 

휨새의 표기 방법

낚싯대 전체 길이를 십등분한 후, 휘어보았을 때 휘어짐의 기점이 어디쯤에 있는가를 보고 ‘휨새’를 명명한다. 표기 사례는 <표>와 같은데, 민낚싯대나 갯바위 낚싯대는 일본식의 표현 방식도 사용된다. 루어 낚싯대의 경우는 F(fast), S(slow) 등과 같은 테이퍼나 액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휨새는 엄격하게 정해진 기준이 없으므로 경계가 모호한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기본적 휨새 구분과는 별도로 브랜드별로 독특한 표현을 덧붙여 더욱 세분화하기도 한다.

 


강도의 표기 방법

낚싯대의 강도(强度)는 얼핏 얼마나 커다란 물고기를 낚아 올릴 수 있는가에 대한 표현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연약한 낚싯대로도 얼마든지 대어를 낚을 수 있으므로 올바른 표현은 아니다. 결국 낚싯대의 강도란 그 낚싯대의 탄성 범위 내에서 얼마나 무거운 무게(負荷量)를 매달 수 있는가가 정확한 표현이다.

 

일반적으로 낚싯대의 강한 정도는 빳빳한 정도와 얼마간 비례하므로 이를 기준으로 연질(軟質), 경질(硬質) 등으로 표시하기도 한다. <표>에 나타낸 바와 같이 낚싯대의 강도 표시 또한 서구식 표현과 일본식 표현이 뒤섞여 사용되고 있다. 또한 갯바위 낚싯대의 경우는 1호, 2호 등으로 구분해 사용 가능한 목줄의 호수 표시를 하고, 외줄 낚싯대의 경우는 50호, 100호 등과 같이 매달 수 있는 봉돌의 무게를 호수로 표시한다. 그리고 루어 낚싯대는 UL, MH와 같은 표기법을 사용하거나 또는 사용할 수 있는 루어의 중량이나 부착한 릴의 드랙 수치를 통해 낚싯대가 견딜 수 있는 중량을 표기하기도 한다.

 

 

TIP. 인터라인 낚싯대

릴낚싯대에 줄지어 달려 있는 가이드(guide)는 이름 그대로 낚싯줄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릴낚싯대에 있어서 가이드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런데 이 가이드에 종종 낚싯줄이 걸리는 폐단이 생긴다. 낚시 도중 늘어진 낚싯줄이 바람의 영향을 받거나 돌발적으로 가이드의 프레임에 감기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를 근본적으로 없애고자 나타난 낚싯대가 바로 인터라인(inter-line) 낚싯대이다.

 

낚싯줄이 낚싯대의 몸통으로 들어가 초리 끝으로 빠져나오는 구조를 하고 있다. 낚싯대가 지닌 성능(힘)이 손실 없이 다 실린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원투하기가 힘들고 낚싯대 내부의 청소도 힘이 드는 등 단점도 있다. 가이드가 달린 낚싯대가 좋으냐, 인터라인 낚싯대가 좋으냐는 서로 일장일단이 있어서 우열을 가늠할 수 없다. 갯바위낚시용, 외줄낚시용 등에 인터라인 낚싯대가 등장해 있다.

 

INFO. 꽂기식과 뽑기식

전체 길이가 긴 낚싯대는 여러 토막으로 이뤄져 있고, 이를 잇는 방식은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안테나를 뽑아내고 집어넣는 형식으로 된 제품을 ‘뽑기식(안테나식, telescopic)’이라 하고, 서로 분리된 토막을 꽂아 끼우는 방식을 ‘꽂기식’이라 부른다. 이 두 가지 방식은 각각 낚싯대의 휨새와 강도는 물론 무게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 낚시 방법과 목적에 따라 적합한 형태가 채용되는데, 만능 릴낚싯대와 갯바위 낚싯대는 주로 뽑기식, 돌돔 낚싯대와 외줄 낚싯대, 루어 낚싯대 등은 주로 꽂기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릴(Reel) ∥ 모양과 기능에 따라 크게 두 종류
 
멀리 떨어져 있는 물고기를 낚기 위해 고안된 도구이다. 낚싯대의 길이만으로는 닿지 않은 지점까지 미끼를 보내기 위해 낚싯줄을 감아두었다가 풀거나, 다시 회수해 감아둘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계이다. 어부들이 사용하는 얼레와 같이 낚싯줄을 감아두기만 하는 단순한 기능을 갖는 것에서부터 대형 물고기를 쉽게 낚아 올리기 위해 첨단 기능이 내장된 것,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것까지 실로 다양한 형태지만 기본적으로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

 

스피닝 릴(spinning reel) - 스풀이 고정된 형태

바다낚시 전반에 걸쳐 사용하는 대표적인 릴로서, 주로 채비를 멀리 던진다는 목적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용도에 따라 몇 가지로 구분하지만 기본 구조는 동일하다. 핸들의 회전에 따라 스풀이 직접 돌면서 낚싯줄이 감기는 양축 릴과는 달리, 스피닝 릴은 로터(rotor)가 돌면서 고정된 스풀에 낚싯줄이 감기는 구조이다.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핸들을 좌우로 바꿔 부착시킬 수 있다. 낚싯대의 아래쪽에 장치한다.

 

 

일반 스피닝 릴

흔히 볼 수 있는 기본적인 형태의 스피닝 릴이다. 채비를 던지거나 풀어 내리는 낚시라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으므로 대상어종을 가리지 않는다. 크기도 200g의 소형에서부터 900g이 넘는 대형까지 다양하여 낚시 형태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드랙의 위치에 따라 두 종류로 구분되는데, 드랙이 릴 몸체 앞쪽에 위치한 것을 프론트 드랙(front drag) 릴이라 부르고 릴 몸체 뒤쪽에 위치한 것을 리어 드랙(rear drag) 릴이라 부른다. 프론트 드랙 릴이 대세이다.

 


레버 브레이크(LB) 릴

갯바위 찌낚시에 많이 사용되는 릴이다. 일반 스피닝 릴과 외관상으로 매우 비슷하지만 릴 몸체와 다리 사이로 비죽이 튀어나온 레버가 하나 달려있는 것이 다른 점이다. 일반 스피닝 릴에 붙어 있는 드랙 장치 대신에 레버가 붙어 있는 것으로, 이 레버로 로터의 회전에 마찰을 주어 제동을 거는 구조이다. 레버 브레이크(lever brake)를 줄여 LB 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갯바위나 방파제에서 주로 벵에돔·감성돔 등의 릴 찌낚시에 사용한다.

 


원투(경기)용

일반 대형 스피닝 릴과 유사하지만 몸통에 비해 스풀이 커다란 특징이 있다. 백사장에서 채비를 보다 멀리 던지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캐스팅 시에 낚싯줄이 거침없이 잘 풀려나갈 수 있도록 스풀의 지름이 점차 축소되는 특이한 구조를 띤다. 드랙 기능이 최소화 되거나 아예 없는 것도 있는 등, 일본에서는 낚시 목적 이외에 백사장 원투 경기용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주요 대상어는 보리멸·가자미·황어 등으로 백사장 원투 대와 세트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 방법이다.

 

 

양축(兩軸) 릴 - 장구통 모양의 스풀이 회전하는 형태

생김새 때문에 장구통 릴 또는 드럼 릴 등으로도 불리는 둥근 모양의 릴이다. 용도에 따라 몇 가지로 구분하지만 낚싯줄이 저장되는 스풀 자체가 회전하면서 낚싯줄이 풀리거나 감기도록 된 구조는 다 똑같다. 채비를 수직으로 풀어 내리는 외줄낚시에 주로 사용되지만 갯바위 돌돔낚시처럼 채비를 멀리 던질 수 있는 용도로 제작된 종류도 있다. 스피닝 릴이 낚싯대 아래쪽에 부착되는 것과는 달리 양축 릴은 낚싯대의 위쪽에 부착하게 된다. 대부분 핸들이 오른쪽에 달려 있어서 낚시를 할 때 왼손으로는 낚싯대를 쥐고 오른손으로 이 핸들을 잡아 돌리도록 되어 있다.

 

스피닝 릴과는 달리 핸들을 돌리면 곧장 스풀이 회전하면서 낚싯줄이 감기게 되므로 무거운 채비나 중량급 어종을 상대하기에 유리한 기능이 양축 릴의 특징이다.

 

 

베이트캐스팅 릴과 서프캐스팅 릴

두 가지 다 채비를 수직으로 풀어 내리는 용도 외에도 멀리 던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양축 릴이다. 이 가운데 베이트캐스팅 릴(bait casting reel)은 소형으로 민물 배스낚시에 주로 사용되는데, 바닷가 연안에서 우럭이나 넙치를 루어로 낚는 록피시(rock fish) 낚시에 사용한다. 이와는 달리 서프캐스팅 릴(surf casting reel)은 돌돔낚시나 대물 갯바위낚시에서 사용하는 대형 양축 릴을 이르는 말이다. 두 가지 모두 캐스팅 시에 스풀의 회전 관성을 제어하는 브레이크 장치(원심 브레이크, 마그네틱 브레이크 등)가 필수적으로 부착되어 있다.


외줄낚시용 릴

양축 릴의 기본형. 채비를 멀리 던지지 않고 그냥 슬쩍 던져 수직으로 풀어 내리는 선상 외줄낚시에 사용되는 릴이다. 연근해 볼락·열기 외줄낚시의 경우는 스피닝 릴이 오히려 편리할 때도 있으나, 아주 무거운 봉돌을 사용하거나 수심이 매우 깊은 심해에서도 성행되는 우럭낚시의 경우는 아무래도 양축 릴이 우선시된다.

외줄낚시 전용 양축 릴을 서구에서는 컨벤셔널 릴(conventional reel)이라고 부른다. 구조가 간단하고 감아 들이는 힘도 강하게 만들어져 있다. 과거에는 외줄낚시용 릴을 이르는 일본말 그대로 도즈키(胴突) 릴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지깅 릴

내구성을 우선한 것으로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릴이다. 외형과 기능은 일반 외줄낚시용 릴과 별반 다를 바 없지만, 루어낚시의 일종인 지깅(jigging)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릴이다. 외줄낚시용 릴보다 기어비(比)가 높아 신속하게 감아 들일 수 있고, 대상어인 부시리 등의 끌힘을 상대하는 만큼 드랙도 보다 강력한 힘을 지니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낚시 장비를 혹사하는 지깅에 적합하도록 내부 기어는 물론 몸체와 핸들이 매우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다.


전동(電動) 릴

깊은 수심의 심해 외줄낚시에서 채비를 감아올릴 때 편리하고, 또한 깊은 수심에서 걸려든 물고기를 감아올리는 수고를 덜어주도록 전기모터에 의한 자동 감김 장치가 부착되어 있는 릴이다. 우럭낚시나 대구낚시에는 필수품이 되어 일반적인 외줄낚시용 릴은 찾는 사람이 없어졌을 정도이다. 전원(電源)이 없을 경우에는 일반적인 외줄낚시용과 똑같다. 전원은 휴대용 배터리 또는 선박에 준비되어 있는 배터리에 전선으로 연결해 사용한다. 릴에 직접 부착하는 소형 배터리도 있다.


기타 양축 릴

트롤링낚시에 사용하는 트롤링 릴, 일본식 감성돔 떨굼낚시용 릴 등이 있다.

 

 

릴 크기와 모델 번호 - 무게와 권사량 기준

어느 정도 크기의 릴을 사용할 것인가? 이때 고려해야 할 요소는 대상어의 크기, 낚시하는 수심, 캐스팅 거리 등이 해당된다. 릴을 대개 소형·중형·대형 3가지 크기로 적당히 나누긴 하지만, 릴의 실제 크기는 메이커마다 다르고 한 메이커에서도 다양한 크기의 릴이 7~8단계로 선보인다. 그 기준은 릴의 무게나 감기는 낚싯줄의 양에 좌우되는데 모델 번호가 이를 대신하는 경우가 더 많다. 크기를 나타내는 모델 번호는 <표>에 나타낸 것처럼 전 세계의 릴 시장을 거의 양분하다시피 하는 두 대기업이 서로 조금 다른데, 이 두 가지를 기억해 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고급 릴과 중저가 릴 - 어떤 제품을 구입할 것인가?

시중에 판매되는 릴은 유명 메이커 제품도 있고 전혀 알려지지 않은 메이커 제품도 있다. 쉽게 구분하자면 가격이 비싼 릴과 저렴한 제품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명 메이커 또는 특정 메이커의 플래그십(flagship) 모델이 고가이자 고급품에 해당된다. 그렇다면 처음 릴을 구입할 때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처음부터 고급 제품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저렴한 제품을 구입한 후 차차 업그레이드 해나갈 것인가를 고민해 봐야 한다.

 

고가의 릴과 중저가의 릴을 비교해 보면 구조는 동일한 것을 알 수 있다. 차이점은 몸체의 소재, 내부 기어의 소재, 볼베어링 사용 개수, 정밀도, 드랙 기능 등에 있다. 이는 릴의 내구성, 즉 튼튼함을 유지하면서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가에 관계가 있다. 이것이 처음 릴을 구입하는 데 참고해야 할 요소이다. 실제로 릴의 선택은 대상어의 종류, 낚시 기법 등에 좌우 된다. 예를 들자면 연안에서 한나절 가자미를 낚는다면 저렴한 릴을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깅으로 부시리를 노린다면 강력한 파워와 정밀한 드랙이 장치된 내구성이 좋은 고급 릴이 필수적이다.

 


릴에 낚싯줄 감기 - 많아도 탈, 너무 적어도 탈!

먼저 낚싯줄을 낚싯대의 가이드에 통과시킨 후 스풀에 묶는다. 낚싯줄에 적당한 장력을 유지하면서 릴의 핸들을 돌려 감는다. 혼자 하기는 어려우므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릴에 감는 낚싯줄의 양은 스풀에 넘쳐도 좋지 않고, 너무 모자라도 좋지 않으므로 스풀의 끝단에서 3~5mm 정도 모자라게 감는 것이 이상적이다. PE 낚싯줄의 경우는 감는 양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초보자는 조금 모자라게 스풀의 8부 정도 감는 것이 적당하다.


릴과 낚싯대의 결합 및 올바른 파지법

릴은 낚싯대에 부착되어 있는 릴 시트를 이용해 결합시킨다. 스피닝 릴은 낚싯대의 아래에, 양축 릴은 낚싯대의 위쪽에 오도록 결합시킨다. 낚싯대에 장치된 릴 시트는 크게 두 가지 형식이다. 하나는 나사를 돌리듯 조여 고정시키는 스크루 시트 방식으로 외줄 낚싯대, 던질 낚싯대, 루어 낚싯대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 하나는 플레이트 릴 시트로서 갯바위 낚싯대에 주로 부착되어 있는 방식이다.

 

스피닝 도구의 올바른 파지법

기본적으로 오른손잡이라면 오른손으로 낚싯대를 쥐고 왼손으로 릴을 돌린다. 캐스팅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오른손으로 릴 시트 부위를 쥐되 릴의 다리가 중지와 약지 사이로 들어가게 하고, 엄지는 낚싯대 위쪽 정중선 위를 지그시 누른다. 왼손은 낚싯대의 맨 아랫부분을 지그시 움켜쥔다. 왼손잡이라면 반대다.

 


양축 릴 도구의 올바른 파지법

스피닝 도구와 반대이다.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낚싯대와 릴의 아랫부분을 쥐고 오른손으로 릴을 돌린다. 소형 베이트캐스팅 릴로 캐스팅을 하는 경우는 오른손으로 낚싯대 그립을 쥔 후 릴이 옆을 향하도록 손목을 90도 비틀고 엄지로 릴의 클러치 레버를 누른다. 왼손은 낚싯대의 맨 아랫부분을 지그시 움켜쥔다. 왼손잡이라면 반대다.

 

서프캐스팅 릴을 사용하는 돌돔낚시의 캐스팅 준비 자세는 또 다른 형태를 취해야 하는데, <돌돔낚시> 어종별 실전편을 참고 바란다.

 

 

TIP. 페더링(feathering)과 써밍(thumbing)

페더링(feathering)과 써밍은(thumbing)은 캐스팅할 때 릴에서 방출되어 나가는 낚싯줄의 양을 인위적으로 조절하거나, 과도하게 풀려 나가는 낚싯줄이 엉키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이다.

 

페더링은 스피닝 릴을 사용할 때의 기술인데, 캐스팅을 한 후 루어를 따라 낚싯줄이 풀려져나가는 동안 검지를 펴 릴의 스풀 끝단에 살짝 대면서 풀려 나가는 낚싯줄에 저항을 주는 방법이다.

 

 

써밍은 베이트캐스팅 릴을 사용할 경우로, 캐스팅 이후 고속으로 회전하는 스풀을 엄지의 끝부분을 이용해 살짝살짝 마찰을 주어 회전에 제동을 거는 기술이다.

 

이들 기술의 첫 번째 목적은 풀려나가는 낚싯줄을 제어하여 루어가 수면에 떨어진 이후 낚싯줄이 과도하게 늘어지는 것을 방지(페더링)하거나, 관성으로 회전을 멈추지 않는 스풀을 멈추게 해(써밍) 낚싯줄이 엉키는 백래시를 방지하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적극적으로 낚싯줄의 방출량을 억제해 비거리를 조절하여 캐스팅의 정확도를 높이려는 것이다.

 

낚싯줄(Line) ∥ 소재와 용도로 구분
 
물고기와 낚시인을 직접적으로 이어주는 것이 낚싯줄이다. 낚싯대나 릴이 없더라도 물고기를 낚을 수는 있지만 낚싯줄이 없다면 낚시가 성립되지 않는다. 가늘면서도 질긴 것이 좋은 낚싯줄의 조건으로, 화학섬유로 만들어진 낚싯줄의 등장으로 짧은 기간에 낚시는 비약적으로 발달했다. 통상적으로 낚싯줄은 크게 원줄과 목줄로 구분하여 사용한다. 원줄은 부드럽고 매끄러운 것이 유리하고 목줄은 마찰에 강하고 튼튼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이 용도가 다양한 낚싯줄은 소재에 따라 종류가 구분된다.

 

낚싯줄의 종류 - 크게 나일론과 카본, PE 소재

과거 화학섬유가 개발되기 이전에는 말총과 견사(絹絲)·마사(麻絲) 등 천연섬유가 낚싯줄로 사용되었지만, 화학섬유의 등장으로 낚시의 판도가 바뀌기 시작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 등장한 나일론(폴리아미드)이 차츰 낚싯줄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낚싯줄은 나일론·플로로카본·PE(폴리에틸렌) 소재 3가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나일론

과거부터 사용돼 온 낚싯줄의 대명사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낚싯줄이다. 나일론(Nylon)이란 명칭은 1937년 폴리아미드(polyamid)를 처음으로 합성한 미국 듀퐁(Dupont)사의 상표명이 일상적으로 불리게 된 데에서 유래한다. 나일론은 발명되자마자 낚싯줄로 사용된 것은 아니지만, 낚싯줄의 소재로 채용되면서 이전까지 사용되던 다른 천연소재와 합성섬유 소재를 모두 밀어내고 낚싯줄의 주류가 되었다. 적당한 신축성과 강도를 갖고 있으며 염색도 자유롭고 가격도 저렴해 낚싯줄로서는 과거로부터 또 미래에도 최적의 소재라 할 수 있다.


플로로카본

나일론에 비해 강도와 비중이 높아 목줄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원래 명칭은 ‘플루어로카본(fluorocarbon)’이지만 보통 카본줄 또는 플로로카본이라고 불리는 낚싯줄이다. 그냥 카본줄이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탄소(카본)와는 관계없이 불소수지로 만들어진다. 나일론에 비해 단단하고 비중이 높아 잘 가라앉으며, 약한 하중에서는 잘 늘어나지 않으므로 입질 파악에 좋은 예민한 특성이 있다. 나일론이 부드러운 특성으로 원줄에 많이 사용된다면 플로로카본은 단단하므로 목줄로 많이 사용한다. 단점이라면 나일론보다 가격이 비싸고 자연계에서 분해가 되지 않아 공해를 유발한다.


PE

합성섬유인 폴리에틸렌(polyethylene)의 분자구조를 바꾼 신소재,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HMWPE)’으로 만든 낚싯줄로 그냥 PE 줄이라고 부른다. 1990년대 이후 낚싯줄로 사용되기 시작한 낚싯줄 소재 중에서는 최신 제품이다. 다른 낚싯줄에 비해 3~5배 이상의 인장강도를 가지고 있는 데다가 신축성이 거의 없어 심해 낚시, 지깅 등 새로운 낚시장르를 만드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가격이 비싸지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대신 열에 약하고 마찰에도 약한 것이 단점이다.


기타 소재

섬유가 아닌 금속을 이용한 낚싯줄로 와이어(wire)가 있다. 스테인리스, 티타늄, 니켈 등의 합금을 주성분으로 한다. 한 가닥의 단사와 여러 가닥을 꼰 합사, 전깃줄처럼 피복을 입힌 제품 등이 있다. 주로 돌돔이나 돗돔과 같은 대물낚시, 트롤링 등 이빨이 강한 대상어종에 사용한다. 참고로 민물 은어낚시에도 극세사(極細絲)용으로 와이어가 사용되기도 한다.

 

 

낚싯줄의 규격 - 동양에선 굵기, 서양에선 강도 표시

낚싯줄의 단위를 구분할 때는 굵기나 인장강도를 표시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낚싯줄의 굵기를 기준으로 해서 호수(號)를 사용하고, 서양에서는 해당 낚싯줄이 얼마나 무거운 것을 매달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인장강도(引張强度), 즉 무게(파운드 혹은 킬로그램)를 사용해 표시한다. <표>에 정리한 것처럼 낚싯줄의 규격은 세계 공통표준이 아니라서 제조 메이커마다 낚싯줄 소재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를 보인다.


낚싯바늘(Hook) ∥ 대상 어종의 특성 고려해 제작
 
물고기의 입에 걸려 최종적으로 물고기를 낚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낚싯바늘이다. 낚싯바늘은 물고기의 입에 잘 걸리도록 만들어져야 하는 것은 물론, 미끼가 잘 떨어지지 않아야 하며 튼튼하여 부러지거나 변형되지 말아야 한다. 이런 낚싯바늘은 종류가 무척이나 많은데, 낚고자 하는 대상어종의 특성에 알맞도록 개발되다 보니 물고기 종류만큼 낚싯바늘의 종류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조와 종류 - 대상 어종별로 명칭 부여

낚싯바늘의 구조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늘끝(point)과 미늘(barb) 그리고 귀(eye) 부분이다. 물고기를 단번에 잘 꿰기 위해서는 끝이 날카로워야 하며, 걸려든 물고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미늘이 있어야 하고, 바늘을 묶기 위해서는 귀 부분이 있어야 한다. <그림>에서 보듯 턱과 허리 부위의 길이 및 구부러지는 각도 또한 낚싯바늘의 형태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인데, 이들 모두는 대상어종의 특성을 고려해 여러 갈래로 만들어진다.

 

특히 바다낚시는 대상어종이 다양한 만큼 민물낚시에 비해 낚싯바늘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망상어와 같은 소형 어종을 낚는 작고 가벼운 것에서부터 다금바리를 낚는 크고 굵은 것까지, 낚싯바늘의 종류는 오늘도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바다낚시에 사용되는 낚싯바늘은 크게 일반 생미끼 낚시용과 가짜미끼를 사용하는 루어낚시용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명칭과 규격, 사용법 등이 판이하다.

 

 

일반 미끼낚시용 바늘

다양한 종류의 낚싯바늘은 일본에서 만들어지고 이름 붙여진 것이 대부분으로, 각 대상어별로 형태와 기능이 세분되어 있다. 물고기의 입 구조와 사용하는 미끼의 종류를 참조하여 개발하는 등, 대상어에 최적인 전용 낚싯바늘이라고 할 수 있다. 감성돔바늘·농어바늘·망상어바늘·돌돔바늘 등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같은 감성돔바늘이라도 크릴용, 조갯살용, 방파제용 등 미끼 종류나 기법으로도 세분된다.


루어낚시용 바늘

서양에서 시작된 루어낚시인 만큼 여기에 사용하는 낚싯바늘은 구조가 미끼낚시용과는 많이 다르다. 미끼를 부착시키기보다는 루어의 일부로서 장치되는 바늘로, 바늘귀 대신 고리(훅 아이)가 있다. 싱글 훅(single hook), 더블 훅(double hook), 트레블 훅(treble hook) 등 형태별로 나뉜다.

 

낚싯바늘의 규격(크기) - 메이커별로 기준 차이

바늘의 크기는 호수로 나타낸다. 그러나 각 메이커마다 조금씩 다른 기준을 나타내고 있어서 통일된 기준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서로 다른 메이커가 크기별로 비슷한 호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같은 메이커 제품 중에는 낚싯바늘의 종류(형태)별로 완전히 다른 기호로써 크기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미끼낚시용 낚싯바늘은 호수가 커질수록 바늘 크기도 커지지만, 루어낚시용은 반대로 번호가 작아질수록 바늘 크기가 커진다. 또한 1호보다 큰 바늘이라면 1/0, 2/0…와 같은 표기를 하기도 한다.

 

 

INFO. 케블라 낚싯줄

석유화학공업으로부터 탄생한 나일론(폴리아미드)은 분자구조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약간씩 성격이 다른 낚싯줄 생산이 가능하다. 나일론 분자를 변형시켜 만든 아라미드(aramid) 섬유라는 것이 있는데, 그중에 케블라(KevlarⓇ)라는 상품명으로 알려진 것이 있다. 마찰강도와 인장강도가 뛰어나 주로 방탄조끼 제조 등에 사용되는 강력한 섬유이다. 이를 바탕으로 합사를 제조하여 돌돔낚시의 목줄, 지깅낚시용 어시스트 훅의 목줄에 사용하고 있다.

 

INFO. 단사와 합사

낚싯줄의 단면을 보면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한 가닥인 단사(單絲)와 여러 가닥을 합쳐 꼬아 만든 합사(合絲)가 그것이다. 단사는 모노필라멘트(mono filament)라고 부르는 한 가닥의 끊임없는 긴 낚싯줄로, 흔히 보는 일반 낚싯줄이다. 나일론이나 플로로카본 소재의 낚싯줄이 이에 해당한다.

합사는 아주 가느다란 줄을 여러 가닥 다발로 모아 꼬아 만든 줄을 말한다. PE 낚싯줄이 대표적이다. 돌돔낚시나 지깅용 목줄로 애용되는 케블라 줄도 합사이다.

 

봉돌(Sinker) ∥ 채비를 보내고 고정시키는 기능
 
봉돌은 채비의 일부로 무거운 중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채비를 원하는 장소나 수심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채비를 멀리 던질 수 있게 해주고 빨리 가라앉도록 하며, 미끼가 원하는 장소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 주는 역할도 한다. 봉돌은 부피에 비해 무게가 무거울수록 유리하므로 비중이 높은 납이 주재료가 되어 왔지만, 공해물질인 납을 대신할 새로운 소재로 점차 바뀌고 있다.

 

봉돌의 소재와 종류

봉돌의 재료는 낚시 장르를 막론하고 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비중이 크고 유연하여 가공하기 쉽고 값 또한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납은 인체에 치명적인 공해물질로 세계적으로 사용이 규제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언젠가는 납으로 만든 봉돌은 퇴출되어야 할 대상이기도 하다. 납을 대신할 수 있는 소재로는 황동·철·텅스텐 합금·세라믹 등이 있는데, 외줄낚시에는 이미 철로 만든 봉돌이, 루어낚시의 경우에는 황동과 텅스텐 합금 제품 등이 사용되고 있을 정도다.

 

봉돌은 채비의 어떤 부위에 설치하느냐, 또는 낚싯줄에 어떻게 부착하느냐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대표적으로는 가운데에 낚싯줄이 통과할 수 있도록 구멍이 뚫린 구멍봉돌, 철사가 결합된 편대 봉돌, 고리가 달린 고리봉돌, 도래와 봉돌이 결합된 도래봉돌이 있는가 하면, 낚싯줄에다 직접 고정시키는 조개봉돌, 좁쌀봉돌도 있다.

 

 

봉돌의 규격은 호수 또는 무게로 표시

봉돌은 호수나 기호를 사용해 무게를 표시한다. 구멍봉돌·고리봉돌·조개봉돌 등은 호수로 표시되며, 루어낚시에 사용되는 봉돌은 대부분 그램(g) 또는 온스(oz.) 단위의 무게로 표시된다. 특이한 것은 갯바위 찌낚시에 사용되는 좁쌀봉돌의 경우는 그 무게(비중)를 찌의 부력표시와 같은 기호(B, 2B 등)로 나타내기도 한다. 물론 부력이 아니라 그만한 부력에 맞서는 무게를 뜻하는 것인데, 참고로 B로 표기된 좁쌀봉돌 2개를 합치면 2B의 무게가 되느냐 하면 그렇지 않으므로 찌의 부력에 맞춰 사용할 때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수치는 <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찌(Float) ∥ 채비를 이끌고 어신을 전달하는 기능
 
찌는 어신을 알려주는 역할이 주된 기능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채비를 멀리 운반시키는 역할, 물속 채비의 상태를 알려주는 역할도 한다. 더욱이 종류에 따라서는 채비와 미끼가 원하는 수심에 머물도록 하는 기능, 복잡한 조류에 동조하도록 하는 기능을 갖는 것도 있다. 찌의 종류는 다양해서 대상어와 구사하는 기법에 따라 사용법 또한 달라진다.

 

모양과 기능에 따라 종류 구분

찌는 형태, 기능,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대상어, 낚시기법, 낚시터 환경에 따라 적합한 찌가 있다. 상황에 알맞은 찌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특성을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막대찌

긴 막대 모양을 한 찌이다. 다른 형태의 찌보다 감도가 좋고 눈에 잘 보이며 약한 입질도 파악하기 쉬운 장점이 있지만, 바람이 세거나 수면에 파도가 이는 경우에는 사용하기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구멍찌

낚싯줄이 찌 몸통을 통과하도록 구멍이 뚫려 있으며 대체로 둥근 형태이다. 주요 인기어종을 노리는 갯바위 찌낚시용의 대세를 이룬다. 바람·파도·조류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한 찌로 분류된다.


고리찌

설치와 교환이 간편한 원터치 형태가 특징. 찌를 낚싯줄에 고정시키기 위한 고리가 부착되어 있는 것으로, 채비를 자르지 않고 탈착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고리는 단순한 금속고리인 경우도 있고 회전이 되는 도래 형식으로 된 것도 있다. 낚싯줄에는 고정용 부품을 사용하거나 스냅도래를 이용한다. 막대찌에 고리가 부착된 형태, 둥근 원추형 찌에 고리가 부착된 형태 등 다양하다.


던질찌

포인트가 먼 거리에 위치해 채비를 원거리까지 투척하기 위해 사용하는 찌이다. 구멍찌나 고리찌 형태지만 크고 무겁다. 채비 원투가 주요 기능인 던질찌만으로는 입질을 파악하기 힘들므로 입질을 알 수 있는 어신찌를 따로 앞쪽에 부착해 사용한다.

 


어신찌

던질찌와 세트로 사용하여 별도로 입질 파악을 담당하는 기능을 지닌 소형 찌이다. 던질찌 앞쪽에 장치한다. 대부분 작은 구슬 형태 또는 원추 형태를 띤다.


수중찌

비중이 높아 물속으로 가라앉는 찌로, 입질을 파악하기 위한 찌가 아니다. 봉돌처럼 채비가 가라앉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물속에 드리워진 채비가 조류를 잘 타도록 해주며 미끼를 움직여주는 역할도 하고, 수심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속조류의 방향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까지 하는 찌이다. 가벼운 채비를 원투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전지(電池)찌

야간에도 잘 보이도록 찌 내부에 발광장치(발광다이오드)가 설치된 찌이다. 건전지(리튬전지)를 넣어 사용한다. 형태는 막대찌, 구멍찌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발광장치의 무게나 부피로 인해 예민함이 일반 찌보다 떨어지고 가격도 비싼 단점이 있다. 이로 인해 근년 들어서는 일반 찌에 케미컬라이트나 삽입형 LED라이트를 꽂아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전지찌의 사용 빈도는 줄어들었다.


염주찌

염주 형태의 둥근찌가 작은 크기부터 차례로 4~5개 연결되어 있는 찌이다. 입질이 오면 떠 있는 찌의 개수가 줄어들거나 늘어난다. 학공치낚시에 주로 사용되며 망상어낚시에도 활용된다.

 

 

찌의 부력을 나타내는 기준은?

바다낚시용 찌는 부력을 기호로 표시한다. 기호의 의미는 해당하는 무게의 채비를 달고 떠 있을 수 있는 부력을 의미한다. 그런데 찌를 활용하는 낚시 기법이 갈수록 새롭게 등장함에 따라 찌 자체가 바닷물과 비중이 비슷하거나(제로찌), 서서히 가라앉는(잠수찌) 등 부력을 없앤 찌도 등장하였다. 이런 찌의 경우는 부력 표시의 기호가 0이거나 마이너스(-)로 표시된다.

 

INFO 자립(自立)찌란?

자립찌란 스스로 서 있다는 이름 그대로, 물에 띄웠을 때 혼자 바로 서서 떠 있는 찌를 말한다. 찌의 몸통 하단부에 추가 내장돼 있어 수면에서 스스로 똑바로 서있을 수 있는 것이다.
자립찌가 아닌 일반 찌는 부력에 상응한 봉돌을 따로 부착해 채비가 정렬되어야만 비로소 수면에서 바로 서게 된다.

 

바다낚시에 필요한 기타 소품
 
바다낚시의 채비를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눈에 크게 띄지는 않아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소품들이 있다. 또한 물고기를 무사히 낚고 보관하는 데 필요한 도구도 있고, 낚시인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도구도 있다. 이들을 적절히 활용해야 조과도 풍성하고 불편함도 없는 성공적인 낚시가 완성된다.

 

도래와 스냅

낚싯줄끼리의 연결, 특히 원줄과 목줄을 연결할 때 꼬임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도래이다. 상하 고리가 회전하여 꼬임을 방지한다. 스냅은 고리가 부착된 봉돌이나 루어, 찌 등을 채비에 연결하기 편리한 소품이다. 도래와 스냅은 용도에 따라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다. 도래와 스냅이 합쳐진 스냅도래도 있다.


스플릿 링(split ring)

주로 루어에 부착되는데, 루어와 바늘을 연결하거나 낚싯줄과 루어를 연결하는 부품으로 사용된다. 루어의 부속 중 하나로만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하지만 파손되기 쉬우므로 낚시 도중에 자주 검사하여 변형이 발견되면 주저 없이 교환해야 한다.

 


완충 고무, 구슬

구멍봉돌과 도래 또는 구멍찌와 도래 사이에 넣는 작은 보조 도구이다. 채비를 캐스팅 할 때 무거운 봉돌이나 찌가 움직여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여 낚싯줄의 매듭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뜰채

끌어온 물고기를 안전하게 들어 올리는 그물망이 달린 도구이다. 대물이 낚였을 경우, 발판이 높은 장소, 가는 목줄을 사용하는 경우일수록 필수품이다. 배낚시의 경우는 선장이 준비해 둔 것을 사용해도 되지만, 갯바위낚시나 방파제낚시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준비돼 있어야 한다.


밑밥 품질용 도구

갯바위나 방파제에서 밑밥을 사용하며 찌낚시를 할 때 필요한 도구이다. 밑밥통·미끼통·밑밥주걱·두레박 등이 필요하다.


아이스박스

미끼나 낚은 물고기의 신선한 보관 등에 유용하다. 물고기의 크기, 낚시 일정을 고려하여 적당한 용량(크기)을 선택해야 한다. 낚시용 아이스박스는 물고기 투입구, 미끼 보관통, 물 배출구가 설치되어 있어 보다 편리하다. 밀폐된 아이스박스는 물에 뜨므로 비상시에 구명동의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각종 가방 및 케이스

낚싯대와 뜰채가 수납되는 가방, 릴과 각종 도구를 수납할 수 있는 갯바위낚시용 백, 찌를 담을 수 있는 찌 케이스, 그밖에 바늘·조개봉돌·도래 등 각종 소품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수납용기가 있다.


플라이어

이빨이 날카로운 물고기의 입에서 바늘을 뺄 때, 굵은 낚싯줄을 절단할 때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필수 도구이다.


케미컬라이트, LED라이트

밤낚시 필요한 빛을 발하는 소품이다. 찌나 낚싯대 초리에 설치하여 입질의 파악이나 찌의 위치 확인 등에 사용한다. 굵기와 길이가 다양하여 용도에 맞도록 선택할 수 있다.


시판용 완성채비

일일이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는 채비를 직접 만들지 않고 미리 만들어져 있는 것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열기낚시 채비, 고등어낚시 채비, 가자미낚시 채비, 우럭낚시 채비 등 주로 배낚시용에 많은데 전문 메이커 제품도 있고 현지의 낚시점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것들도 있다.


바다낚시의 복장
 
낚시 준비는 낚싯대와 릴과 같은 도구만 챙겼다고 완료되는 것이 아니다. 날씨와 조류의 영향이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낚시의 환경은 그야말로 변화무쌍하다. 실제로 간편하게 T셔츠에 운동화 차림으로 즐길 수 있는 낚시가 있는가 하면, 헬멧과 스파이크가 장착된 신발을 갖춰야 하는 낚시 분야도 있다. 상황에 알맞은 적절한 복장이 갖추어져야만 쾌적하고 안전한 낚시가 보장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방수 낚시복

바다라는 특수한 환경은 비는 물론 바람과 파도에 의한 물보라를 무릅쓰는 경우가 많다. 이때 방수성이 있는 복장은 필수 요건이다. 방수 낚시복은 단순한 우비일 수 있지만 비가 내리지 않을 때도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갯바위낚시나 배낚시에서는 통상 착용하는 낚시 유니폼의 성격을 갖고 있다. 가격이 비싸지만 방수투습 소재로 만든 낚시복의 경우, 외부는 비바람이 몰아쳐도 옷 안은 쾌적하다.

 

 


갯바위 신발

험하고 미끄러운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밑창이 특수한 신발이다. 대부분 밑창에 펠트(felt), 스파이크 등이 부착돼 있다. 파도에도 젖지 않도록 방수 기능을 갖춘 제품도 있고 목이 긴 장화와 같은 구조를 한 갯바위 신발도 있다.


구명동의(救命胴衣)

보통 라이프재킷이나 구명조끼라 부른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낚시에서는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기도 하다. 물론 갯바위나 방파제에서도 착용을 잊지 말아야 할 필수품이다. 크게 고체식과 팽창식으로 구분된다. 고체식은 부력제가 내장돼 있고, 팽창식은 압축공기 봄베가 들어 있어 부풀어지는 것이다. 고체식은 대부분 베스트(조끼) 형태로 주머니가 많아 소품 휴대에 좋은 장점이 있다. 팽창식은 어깨걸이, 벨트, 파우치 형태 등이 있는데 가볍고 간편한 장점이 있다.


편광 선글라스(polarized sunglasse)

바다에서는 도시보다 자외선(UV)량이 많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의 착용은 이미 상식이다. 여기에 더하여 렌즈에 편광필터가 부착된 편광 선글라스는 수면에 반사되는 빛을 편광화하여 난반사를 없애기 때문에 눈이 부시지 않고 물속이 잘 보이는 이점이 있다.


모자와 장갑

모자의 역할은 강한 자외선과 열기의 차단, 머리 보호, 겨울철 보온에 있다. 여름용이라면 챙이 넓고 통풍이 잘 되는 것, 겨울용이라면 따뜻하고 습기가 차지 않는 것을 고른다. 또한 손의 보호도 중요하다. 바다라는 거친 환경에서 안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겨울철 보온을 위해서 장갑의 착용은 필수적이다. 잘 젖지 않고 젖어도 빨리 마르는 소재가 좋은데, 목면이나 천연가죽 제품보다는 인조세무와 같은 재질이 좋다. 낚시 전용 장갑이 여러 가지 형태로 제품화 되어있다. 겨울철에는 방수 및 보온 위주로 선택한다.


기타 액세서리

없으면 아쉽고 있으면 편리한 소품이 있다. 울퉁불퉁한 바닥에 편하게 앉을 수 있는 히프커버, 야간에 필수인 헤드랜턴, 조난 시에 도움을 주는 호루라기, 지깅에 필요한 로드 벨트(하네스) 등이 그것이다.​ 

9 물때가 무엇인가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바다는 고여 있는 물이 아니다. 마치 생명체처럼 끊임없이 움직인다. 일정하지도 않다. 내륙의 강물이 상류에서 하류로 흘러내려가는 것과는 다르다. 바닷물은 상류도 없고 하류도 없지만 단 한순간도 멈추는 일 없이 살아 움직인다.

 

바닷물이 끊임없이 움직이는 원인은 우주에 있다. 지구의 공전과 자전, 달의 공전, 태양, 지구, 달의 인력, 원심력 등등이 바닷물을 움직이게 만든다. 지구과학 이론을 익히지 않더라도 낚시인의 입장에서는 눈에 보이는 현상만 잘 관찰하고 이를 낚시에 잘 활용하면 된다. 해류와 조류가 그것이다. 바다의 동맥과 정맥에 해당하는 해류와 조류의 움직임이야말로 바닷물고기를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해류는 눈에 쉽게 띄는 현상은 아니지만 조류는 시시각각 변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흔히 ‘물때’라고 부르는 조석(潮汐) 현상은 보름간을 주기로 되풀이되는 규칙성이 있어 조금만 신경을 쓰면 그 원리를 터득할 수 있다.

 

해류(海流)란 무엇인가 ∥ 바다의 동맥
 
지구 규모로 일어나는 바닷물의 수평방향 흐름을 해류라고 부른다. 밀물과 썰물에 의해 흐름이 자주 바뀌는 조류와는 달리 해류는 거의 일정한 방향으로 끊임없이 흐른다. 해류에는 따듯한 성질의 난류와 차가운 성질의 한류가 존재하며, 이들로 인해 물고기들이 모이는 대규모 어장이 형성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도 난류와 한류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각각의 영향력에 의해 어장이 형성되고 있다.

 

해류 발생의 원인은 해양순환(海洋循環)

해류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지만, 크게 나누면 ‘표층순환(表層循環)’과 ‘심층순환(深層循環)’이다. 해수면과 바람과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마찰운동으로 표층순환이 발생하고, 수온이나 염도의 밀도 차이로 인해 심층순환이 발생한다.

 

이 두 가지를 통칭하여 ‘해양순환’이라고 부르는데, 해류가 바닷물의 흐름을 중시하는 데 비해 ‘해양순환’이란 용어는 전 지구적인 바닷물의 순환을 중시하는 표현이다.


난류(暖流)와 한류(寒流)

난류는 저위도 지역에서 고위도 지역을 향해 흐르는 해류를 말한다. 해류도(海流圖)에는 보통 붉은색 선으로 표시한다. 난류는 주변의 대기를 덥히고 자신은 식어가는 해류로, 난류가 흐르는 연안은 온난 다습한 기후가 유지된다. 즉, 대기를 데우고 수증기를 공급함으로써 상승기류가 발생하고 비가 내리기 쉬워지는 것이다. 이같은 난류대는 일반적으로 투명하고 영양분이 적은 특징을 보인다.

 

한류는 난류와 반대로 고위도 지역에서 저위도 지역을 향해 흐르는 해류이다. 해류도에는 파란색 선으로 표시한다. 주변의 대기를 식히고 자신은 데워져가는 해류로, 한류가 흐르는 연안은 수증기 발생이 거의 없어 한랭 건조한 기후가 되는 경향이 짙다. 열대지방의 해안 사막은 한류의 영향으로 형성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탁하고 녹색을 띄는데, 비교적 수온이 낮으므로 영양염류가 많아 플랑크톤이 풍부해지므로 어업에 대한 영향력이 크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해류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해류는 난류인 쿠로시오 해류와 한류인 리만 해류이다. 직접적으로는 쿠로시오 해류의 지류인 쓰시마 해류가 대한해협을 통과해 동해안으로 흘러든다. 반대 방향에서는 리만 해류의 연장선인 북한 해류가 오호츠크해로부터 흘러든다. 이들 난류와 한류는 함경북도 연안쯤에서 만난다.

 

이 두 해류는 우리나라의 바다 어장과 낚시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쓰시마 난류의 경우는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갈수록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남해안이나 동해남부 지역에 아열대성 물고기가 출현하고 대형 회유어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 좋은 예이다. 북한 해류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한류의 영향력도 동시에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동해안과 남해동부에 청어와 대구가 풍어를 맞고 있는 것이 그 사례에 속한다.

 

 

조류(潮流)와 물때(潮汐) ∥ 바다의 정맥

하루 2회, 밀물과 썰물에 의해 발생하는 바닷물의 흐름을 조류라고 부른다. 밀물과 썰물, 즉 바닷물이 들고 나는 현상을 별도로 조석(潮汐)이라고 부르는데, 이 조석현상에 의해 흐르는 조류는 매일 매일 그 방향과 속도가 달라진다. 이것이 곧 항상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는 해류와 구분되는 점이다. 조류는 곧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이 또 다르다. 하지만 큰 범주로 보면 규칙성이 있는데, 보름을 주기로 되풀이 되는 물때가 그것이다. 이 물때야말로 바다낚시의 금과옥조가 된다.

 

조석(潮汐) - 밀물과 썰물

바닷물이 육지 방향으로 들어오는 것을 밀물(들물), 바다로 빠져나가는 것을 썰물(날물)이라 한다. 이를 합쳐 조석(潮汐)이라 부르는데, 조석 현상은 하루 2회씩(약 6시간 간격)의 밀물과 썰물이 반복된다. 또한 조석 현상 가운데 밀물이 가장 많이 들어온 최고의 상태를 만조(滿潮)라 하고, 썰물이 완전히 빠져나간 최저 상태를 간조(干潮)라고 한다.

 

밀물과 썰물이 발생하는 원인은 지구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달 때문이다. 지구와 달이 서로 당기고 있는 인력에서 비롯되는데, 지구 표면의 바닷물은 액체이기 때문에 달의 인력에 의해 당겨졌다 늦춰졌다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달이 우리나라 하늘에 위치하거나 정반대로 지구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을 때 만조가 되고, 달이 동쪽이나 서쪽 수평선에 걸려 있을 때는 간조가 된다. 마찬가지 원리로 외국에서는 만조와 간조 시간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 지역에 따라 시간차가 벌어진다.

 

 

 

물때 그리고 사리와 조금 

크일 발생하는 조석현상, 즉 하루 두 차례 발생하는 밀물과 썰물이지만 그 현상은 항상 일정하지 않다. 시간이 49분여씩 느려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흐르는 속도와 들고 나는 물의 양도 달라진다. 그러나 큰 흐름은 15일을 주기로 규칙성을 띠는데, 15일 단위로 변하는 조석 강약의 주기를 ‘물때’라 부른다. 간만의 차가 가장 적은 날(조류의 속도가 가장 느린 날)을 1물로 시작하여 2물, 3물…, 12물, …, 15물(조금 또는 무시) 등, 15일을 주기로 그 이름을 붙이는 것이다.

 

이 가운데 ‘사리’는 바닷물이 가장 많이 들었다가 빠지는 날로 음력으로 보름(15일)과 그믐(30일)이다. ‘조금’은 그 반대로 바닷물이 가장 적게 들고나는 날로 음력 8일과 23일, 다시 말해 반달(상현과 하현)이 뜨는 날이다. 사리 때는 정해진 시간 동안 들고나는 바닷물의 양이 많으므로 당연히 그 흐름의 속도가 빠르다. 반대로 조금 때는 조류의 속도가 최저가 된다.

 

그런데 이 물때란 예부터 어민들에 의해 편의상 구전돼 온 것으로 지역에 따라 물때 명칭이 달리 나타난다. 상현달과 하현달이 뜨는 음력 8일과 23일을 조금이라 부르는 것은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적인데, 그 다음 9일과 24일을 곧장 1물이라 부르고 2물, 3물로 이어가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9일과 24일을 따로 ‘무시’라 칭하고 10일과 25일부터 1물로 시작하는 지역도 있다. 정확한 조사에 의하면 전남 녹동 지역부터 여수를 거쳐 남해동부 지역에서는 조금 다음날부터 곧장 1물로 시작하고, 서해 전역과 남해서부 장흥 지역까지는 조금 다음날에 무시를 끼워 넣은 것으로 나타난다. <표 참조>

 

거듭 설명하지만 이 물때 이름으로 간만의 차이를 추정하는 일은 예부터 어민들에 의해 구전돼 온 것으로 과학적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수치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 지역적·지형적 특징으로 많은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정부 기관(국립해양조사원)에선 과학적 조사를 바탕으로 1년 365일의 조석 수치를 발표하고 있다. 그것을 조석표(潮汐表)라 부르는데, 이 조석표에는 물때 이름 대신 매일 매일의 간조와 만조 시각, 그리고 간조와 만조 때의 수위(조고)를 cm 단위의 수치로 표시하고 있다.


조석(물때)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원인

조석 현상은 주로 달과 지구의 인력에 의해 벌어지지만, 물때는 지구와 달, 그리고 태양의 인력까지 합세해 벌어지는 현상이다. ‘태양-지구-달’ 또는 ‘태양-달-지구’의 순서로 3개의 천체가 일직선으로 놓이는 날에 인력이 최고치가 되므로 들고나는 바닷물의 양이 가장 많은 날(사리)이 된다. 이와 반대로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과 달이 직각을 이루는 날이 지구에 미치는 인력이 분산되므로 바닷물의 들고나는 양이 가장 적은 날(조금)이 된다.

 

태양과 지구와 달의 순서가 어떻게 되든 일직선이 되는 날은 보름(15일)이거나 그믐(30일)이고, 역시 그 방향이 어떻든 직각을 이루고 있다면 상현(8일)이거나 하현(23일)이다.

 

 

물고기가 잘 낚이는 물때 

일반적으로 간만의 차가 크고 조류가 잘 흐르는 사리 전후에는 갯바위낚시가 잘 되고, 간만의 차가 적고 조류가 느린 조금 전후는 배낚시가 잘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상황에 따라 대상어종에 따라 정확한 대답이 될 수 없다. 조류가 잘 흐르면 물고기의 활성은 좋아지지만, 장소에 따라서는 조류의 흐름이 너무 빨라 채비 조작이 힘든 등 부작용도 생긴다. 더욱이 바닥이 개흙으로 이루어진 서해의 경우에는 흙탕물이 발생해 낚시가 곤란해지는 경우도 많다.

 

실례를 들면, 배낚시로 우럭이나 넙치를 노리는 경우는 조류가 느린 조금을 전후한 시기가 잘 된다. 그러나 같은 상황에서 부시리와 같은 회유어는 조류가 느린 조금에는 잘 낚이지 않는다. 연안 갯바위 주변은 같은 사리라고 해도 조류가 한바다만큼 빠르지 않다. 수중 암초나 갯바위가 흐름을 방해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갯바위낚시가 사리에 잘 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만일 먼 바다의 외딴 간출여라면 한바다와 거의 같은 속도의 조류로 인해 낚시하기가 힘들 것이다. 이런 장소는 오히려 조금을 전후한 시기에 낚시가 잘 된다. 어떤 어떤 물때가 최고라는 답은 있을 수 없다. 항상 시기와 지역에 대한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


물때에 따른 시간도 중요!

바다낚시에서 물때만큼 중요한 조건이 있다. 좋은 시간대를 찾는 것이다. 물고기가 활발하게 먹이를 먹는 때는 조류가 흐르는 동안이고, 또 아침과 저녁이다. 조류가 멈추는 만조 시간과 간조 시간에는 물고기들이 입을 닫고, 대낮에도 입질이 뜸하다. 더구나 연안 낚시터는 수심이 깊은 장소가 아니라면 썰물 때는 수심이 얕아져 낚시가 안 되는 곳이 많다.

 

그러므로 만조 시간을 전후하되 잠시 조류가 멈추는 만조 시간을 피한 시간, 즉 만조 전후의 2시간씩이 최고로 입질이 기대되는 시간이다. 이때 낚시에 집중해야 한다.

 

참고로 사리를 지나 2~3일간은 만조 시간 전후를 기대해 볼만하다. 물고기가 활발하게 먹이를 찾는 아침이나 저녁 햇빛이 어스름한 시간대와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이때를 놓쳐서는 안 된다.


일조부등(日潮不等)을 염두에 두자!

‘일조부등’이란 하루 동안 두 번 반복되는 만조와 간조의 수위가 동일하지 않다는 뜻이다. 쉽게 말하자면 오전 첫 번째 만조 시간에 잠기지 않았던 갯바위가 오후 두 번째 만조 시간에는 물에 잠기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를 말한다. 이런 현상은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서 달의 공전 궤도와 일치하지 않는 데서 비롯한다.

 

이론적으로 일조부등은 달이 북회귀선이나 남회귀선을 지나는 시기인 여름과 겨울의 사리, 봄과 가을의 조금에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조금 때는 그 차이를 느끼기가 어려우므로 실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기는 여름과 겨울의 사리 때이다.

 

일조부등은 낚시터 안전사고와도 관련이 깊다. 안전한 방파제라면 모르겠으나 갯바위낚시의 경우, 높아진 수위에 퇴로가 차단되기도 하고, 낚시하던 자리에 물이 차오를 수도 있다. 같은 밀물과 썰물이라도 하절기에는 밤에 수위가 보다 높고, 동절기에는 낮에 수위가 더 높다는 점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INFO. 만조와 간조 시간은 매일 49분씩 느려진다.

밀물과 썰물은 약 6시간 단위로 되풀이된다. 그렇다면 오늘 1시가 만조였다면 내일도 1시에 만조가 될까? 그렇지 않다. 다음날 만조 시간은 1시 49분이다. 하루에 2번씩 반복되는 만조와 간조가 정확히 6시간마다 벌어진다면 오죽 편하랴만, 자연현상은 항상 우리에게 에누리를 남긴다.

 

매일 49분씩 늦어지는 이유는 지구의 자전주기와 달의 공전주기가 서로 똑같지 않기 때문이다. 지구는 1회 자전하는 데 24시간이 걸리지만 달이 지구를 1회 공전하는 데는 24시간 49분이 걸린다. 조석 현상은 달이 지배하므로 그 시간차가 매일 49분씩 늦어지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TIP. 사리 다음날에 조류가 더 강하다던데?

음력 보름과 그믐날의 사리 때가 가장 조류가 빠른 날이라고 흔히 말하지만 낚시터 현장에 나가 보면 사리를 하루 이틀 지난 날(음력 16~17일 또는 1~2일)에 조류가 더 빠르게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왜 그럴까?

 

음력 15일(보름)과 30일(그믐)에 태양과 지구와 달이 일직선을 이루므로 지구에 미치는 인력이 최고치를 보인다. 이론적으로는 이날의 만수위가 가장 높고 조류도 가장 빨라야 한다. 그러나 액체인 바닷물이 강해진 인력에 즉각적으로 반응을 못한다는 사실이 문제다. 바닷물이 딸려오는데 시간적인 격차가 하루나 이틀 정도 걸리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조금보다는 무시나 1물의 유속이 더 느릴 수도 있다.

 

TIP. 사는 물때와 죽는 물때란?

일반적으로 조금에서 사리로 향하는 시기, 즉 조류가 점차 빨라지는 시기를 편의상 ‘사는 물때’라고 부른다. 구체적으로는 3물, 4물, 5물이 여기에 해당한다. 반대로 사리를 지나 조금을 향해가는 시기는 조류가 점차 느려지므로 ‘죽는 물때’라고 부른다. 10물, 11물, 12물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시기의 물때에는 조류가 극단적으로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으므로 낚시하기에는 적당한 조건이 된다. 물론, 항상 낚시가 잘 된다는 뜻은 아니다. 낚시터의 여건(지형지물, 해저의 상태 등)과 대상어종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지역적 특성도 존재한다.
​ 

8 미끼와 밑밥에 대한 상관관계가 궁금합니다.

 

성공적인 낚시가 되기 위해서, 즉 물고기를 잘 낚기 위한 기술적인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잘 낚이는 미끼’를 사용하는 일이다. 잘 낚이는 미끼라는 것은 포인트 범위에 있는 물고기가 지금 포식하고 있는 것, 혹은 가장 먹고 싶어 하는 것이다. 만일 같은 장소에서 나란히 낚시를 하는데도 옆 사람에게만 낚인다면 우선 그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미끼가 무엇인지를 살펴볼 일이다. 낚시터에서 미끼의 선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자기 자신의 낚시 기술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먹이와 미끼의 상관 관계
 
물고기가 먹고 있는 먹이와 물고기를 낚기 위해 사용하는 미끼는 같을 수도 있고 서로 다를 수도 있다. 낚시 미끼와 생태계 먹이의 차이는 대상어의 입질 빈도를 높여 잘 낚이도록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물고기가 먹는 자연생태계의 먹이를 바탕으로 한 연구 즉, 포함된 성분 분석, 입질을 유도하는 조건 등이 밝혀지면서 보다 좋은 미끼가 등장하게 되었다.

 

오늘날의 낚시 미끼는 실제 물고기의 먹이 그대로인 경우도 있지만 물고기의 서식환경과 상관없는 물질이거나 루어와 같은 인공물체일 수도 있다.

 

오감을 자극하는 ‘포식 촉진’ 화학물질

물고기는 시각·후각·미각·청각·촉각 등의 감각기관을 활용하여 먹이를 찾아 먹는다. 어떤 물고기라도 여러 가지 먹이 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먹이가 따로 있는데, 여기에는 물고기의 미각과 후각, 또는 시각을 자극하여 포식을 촉진하는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면 방어가 즐겨먹는 전갱이는 육질에 이노신산(inosinic acid)이 함유되어 있고 이것이 방어의 입맛을 촉진하여 먹이를 찾게 만든다. 이노신산은 사람들도 좋아하는 맛 성분으로서 조미료로 만들어져 시판되고 있다. 이와 같이 물고기들이 먹이를 먹도록 촉진하는 물질은 여러 가지가 있다. 단맛과 감칠맛을 내어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알라닌(alanine), 글리신(glycine)과 같은 각종 아미노산, 시각을 자극하여 입을 사용하게 만드는 아스타키산틴(astaxanthin)이나 형광물질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같이 물고기의 입맛을 자극하여 포식을 촉진하는 물질의 존재는 낚시 미끼의 효과적 활용(미끼의 선정, 밑밥의 이용 및 재료의 선택)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이런 포식 촉진물질을 실마리로 해서 해당 물고기의 서식환경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예를 들면, 남극크릴과 같은 더 효과적인 새로운 낚시 미끼를 발견할 가능성도 있다.


낚시 미끼의 기본 조건

물고기의 식욕을 이용하여 대상어를 유혹하는 수단이 바로 미끼이다. 또한 바늘을 물게 만들어 그 바늘이 입에 걸리게 하는 재료이기도 하다. 따라서 낚시의 성패는 미끼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미끼는 물고기가 확실하게 낚싯바늘에 걸리도록 만드는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색체와 광택

낚시 미끼는 본래 갖고 있는 색체와 광택을 잃지 않아야 한다. 특히 살아있는 미끼나 생미끼를 사용할수록 매우 중요한 조건이다. 예를 들어 죽어서 색이 변한 참갯지렁이나 새우는 미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


형태

미끼의 형태는 원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조건이다. 살아있는 미끼나 생미끼에서는 형태, 즉 꼬리가 떨어진 정어리나 머리를 떼어낸 새우 등을 미끼로 사용했다면 입질이 좋지 않다. 한편, 낚고자 하는 물고기에 대해 미끼의 크기가 적당한가도 중요한 조건이다. 예를 들어 갯지렁이로 농어와 같은 대형어를 노리는 경우에는 한 마리를 통째 꿰지만, 작은 체구의 보리멸을 낚을 때는 적당한 길이로 토막 내는 것이 보통이다. 그밖에 작은 새우를 두 마리 꿰기를 한다거나, 지렁이나 갯지렁이를 여러 마리 꿰기를 하여 미끼가 물고기의 눈에 잘 보이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맛과 냄새

낚시 대상어 중에는 미각과 후각이 뛰어나 이를 먹이를 찾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물고기가 많다. 또한 입안으로 들어온 먹이가 먹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식별하는 데에는 대부분 미각과 후각에 의존한다. 따라서 낚시 미끼가 갖는 맛이나 냄새가 중요한 조건으로, 특히 주로 후각으로 먹이를 찾는 야행성 물고기, 예를 들면 붕장어를 낚는 경우에는 냄새가 필수 조건이 된다.

 

주로 시각에 의해 먹이를 찾는 가다랑어나 삼치와 같은 육식성 어류도 먹이를 입에 무는 순간까지는 색채와 광택, 혹은 형태가 중요한 조건이지만 그것을 먹는 단계에서는 맛이나 냄새가 식별의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 밑밥으로 신선한 곤쟁이를 사용하는 편이 입질이 좋은 것은 곤쟁이 고유의 맛과 냄새가 보존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참돔을 낚을 때 염장한 새우보다 생새우를 미끼로 사용하는 쪽이 더 잘 낚이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단단함과 부드러움
낚시 미끼의 단단함 또는 부드러움도 입질의 좋고 나쁨에 관련된 중요한 조건이다. 소라나 성게의 껍질을 부숴 먹는 돌돔이라도 실제 소화관으로 들어가는 것은 부드러운 속살뿐이다. 갯지렁이가 보리멸의 미끼로 뛰어난 이유 중의 하나는 흡입되기 좋은 점을 들 수 있다. 즉, 가늘고 길며 부드러운 갯지렁이는 먹이를 빨아들여 먹는 습성을 갖고 있는 보리멸을 낚는 데는 가장 적합하다.

계절에 따라 단단한 먹이를 먹거나 부드러운 먹이를 먹는 식성이 바뀌는 물고기도 있다. 쥐노래미의 경우, 봄에는 새우를 즐겨 먹지만 가을에는 조개의 속살이나 참갯지렁이에 더 잘 낚인다.

 

움직임
특히 육식성 물고기를 낚는 데에는 움직이는 미끼가 효과적이다. 살아있는 미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기 때문이다. 그밖에 물고기 살점이나 조개의 속살과 같은 이른바 생미끼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미끼가 적당히 움직이고 있는 것이 물고기의 입질을 유도한다. 루어, 모조바늘 등 가짜미끼도 움직이지 않으면 물고기가 다가오지 않는다. 살아있는 물고기나 생미끼인 것처럼 움직여 줌으로써 물고기가 낚인다는 재미도 있다.​

 

 

 

미끼의 종류와 사용법
어류의 식성은 초식성·육식성·잡식성 3가지로 대별된다. 물고기를 낚아 즉석에서 배를 갈라보면 낚시터 현장의 물고기가 어떤 먹이를 취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미처 소화되지 않은 김·파래 등의 해조류 찌꺼기가 내재돼 있는가 하면, 형체가 뚜렷한 게가 눈에 띄기도 하고 심지어 포장용 비닐 조각이 발견되기도 한다.

 

한 마디로 대부분의 물고기는 잡식성에 속한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미끼가 필요하지만 갖가지 미끼를 모두 지참할 수는 없다. 대상어종에 따른 대표적인 미끼를 준비하되 현장에서 구입하거나 직접 채취해 사용하는 응용력도 필요하다.

 

크릴(krill) - 바다낚시의 만능 미끼

외형이 작은 새우를 닮은 갑각류이다. ‘크릴새우’ 혹은 ‘남극새우’로 부르는 까닭에 새우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새우가 아니다. 크릴(krill)이라는 말은 원래 노르웨이의 포경선 어부들이 고래의 먹이가 되는 다양한 종류의 부유성 갑각류를 부르던 말로 ‘고래밥’ 혹은 ‘작은 치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난바다곤쟁이과에 속하는 크릴은 세계적으로 85종 가량에 이르는데, 그 규모는 남극크릴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4~6cm 길이에 수명은 7년 정도. 남빙양에서의 크릴 조업 시기는 3~8월경으로, 그 중에서도 4~6월에 잡은 것을 최고의 품질로 꼽는다. 이때 잡힌 것일수록 흰색을 띠고 사이즈도 크기 때문이다. 알라닌과 메티오닌·플로린과 같은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식용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지만, 아직껏 크릴은 물고기의 사료 및 낚시미끼로서의 용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크릴 미끼는 언제 어디서건 손쉽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화됨으로써 오늘날 바다낚시 미끼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크기와 냉동 상태에 따라 미끼용과 밑밥용으로 구분하는데, 미끼용은 아무런 가공을 하지 않은 알크릴이 있는가 하면 첨가물을 넣거나 열을 가해 살짝 익힌 제품 등 다양한 가공 제품들이 있다.

 

 

 ​

 

대상 어종 및 사용법
바닷고기 가운데 크릴을 달갑지 않게 여기는 어종은 거의 없다. 선택적인 미끼가 아니라 거의 모든 대상어종들에게 가장 우선하는 미끼라 할 수 있다. 감성돔·벵에돔·참돔 등의 돔 종류를 비롯한 벤자리·망상어·학공치·고등어·전갱이는 물론 부시리·방어 등의 회유어종에게도 두루 잘 먹힌다. 한 마디로 찌낚시 또는 맥낚시를 할 때 최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할 미끼다.

 

대상어종에 따라, 낚이는 씨알에 따라 한 마리 또는 두 마리, 여러 마리를 꿰되, 꼬리 꿰기를 하든 머리 꿰기를 하든 크게 상관은 없다. 우선은 쉽게 떨어져 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다.

 

갯지렁이 - 자연산 미끼의 총아

크릴 미끼가 등장하기 전, 1980년대까지만 해도 바다낚시의 대표적인 미끼로 꼽혔던 갯지렁이는 그 종류가 수없이 많다. 환형동물(環形動物) 가운데 가장 많은 종류를 차지하는데 세계적으로 약 8천여 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지에 서식하는 빈모류(貧毛類)의 일반 지렁이들도 사실은 바다의 다모류(多毛類) 일부가 거처를 옮겨 변화된 것이고, 빈모류 중에서 다시 담수로 흘러들어간 것이 오늘날의 거머리가 되었다고 한다.

 

갯지렁이의 특징은 대부분 혈관이 잘 발달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헤모글로빈(hemoglobin) 혈액을 함유하는 종류는 붉은색을 띠고, 클로로크루오린(chlorocruorin)을 함유한 종류는 녹색을 띤다. 우리가 흔히 보는 갯지렁이 종류의 색깔이 붉은색 또는 녹색인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색깔의 갯지렁이 가운데 낚시 미끼로 흔히 사용하는 종류는 2~4가지가 꼽힌다. 붉은색 계통의 참갯지렁이(일본명·혼무시)와 홍갯지렁이, 녹색 계통의 청갯지렁이와 강화산 청갯지렁이가 그 대표적이다.

 

참갯지렁이

흔히 ‘혼무시(本蟲)’라 불리는 참갯지렁이(표준명·바위털갯지렁이)는 고급 낚시 대상어들이 좋아하는 미끼로 청갯지렁이보다 가격도 비싼 편이다. 감성돔·참돔·돌돔에게 진상하고 농어·붕장어·노래미·가자미 등에게도 인심 쓰듯 제공해도 된다. 감성돔 찌낚시의 경우는 단연 크릴이 우선이지만 간혹 갯바위에서 던질낚시를 하거나 배낚시를 할 때는 참갯지렁이가 위력을 발휘한다. 돌돔 처넣기낚시 또한 성게가 위력을 발휘할 때도 있지만 여느 때는 참갯지렁이에만 입질을 할 때도 있다.


홍갯지렁이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지역에서 즐겨 사용하는 홍갯지렁이(눈썹참갯지렁이)는 가장 값비싼 미끼로 취급된다. 홍개비·돌갯지렁이 등으로도 불리며, 참갯지렁이에 비해 개체가 작고 체질이 질겨 잡어의 성화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감성돔·벵에돔·참돔·볼락·망상어·도다리·보리멸 등에 두루 사용되며, 특히 겨울 벵에돔낚시 때 비장의 미끼로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청갯지렁이

청개비 또는 청갯지렁이로 불리는 ‘두토막눈썹참갯지렁이’이는 비교적 값도 싼 편이며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갯지렁이 종류다. 7~8cm에서부터 15~18c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가 미끼로 사용되는데, 그 크기에 따라 대상어종이 선택된다. 볼락·보리멸·가자미·우럭·보구치·노래미·농어·숭어·망둥이낚시에 즐겨 사용되며, 감성돔·참돔·벵에돔낚시에도 유효하다. 이들 대상어종의 씨알에 따라 한 마리 꿰기 또는 여러 마리 꿰기를 한다. 

 

이 밖에 청갯지렁이 종류 가운데는 ‘강화산 청갯지렁이’라 불리는 대형 종이 있다. 큰 놈은 그 길이가 2~2.5m에 달하는 경우도 있는데, 강 하구의 갯벌에 서식하는 이 종류는 특히 강화도산이 유명해 낚시인들 사이에 흔히 ‘강화도 갯지렁이’라 불린다. 입에 한 쌍의 흰색 이빨이 있어 ‘흰이빨참갯지렁이’로 명명된 이 종류는 숭어낚시의 특효 미끼로 꼽힌다.​

 

 

 

갯지렁이 미끼를 꿸 때

대부분 갯지렁이 종류는 머리 부분이 딱딱하다. 키틴질의 단단한 이빨이나 턱을 가지고 있어 낚싯바늘이 마음먹은 대로 잘 꽂히질 않는다. 딱딱한 머리 부분을 잘라내고 바늘에 꿰는 경우도 있지만 원거리 던질낚시를 하거나 깊은 수심층에서 배낚시를 할 때는 딱딱한 머리 부분을 잘 이용하는 것이 좋다.

 

머리 부분을 살살 주물러 주면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전해지는데, 이때 주중이 부분에 낚싯바늘 끝을 꽂아 관통 꿰기를 하면 웬만한 충격에도 미끼가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 ​

 

 

 

 

갯지렁이 싱싱 보관법

갯지렁이는 외부 환경변화에 민감하고 일부 종류는 서로 물어뜯어 죽이기도 한다. 공간이 좁을수록 서로 잘 물어뜯는다. 손가락으로 집어보아 축 늘어지거나 몸에서 진물이 흐를 경우, 또는 바닥에 피가 고여 검게 썩어 있거나 악취가 나면 생명력이 다 된 것이다. 한 마리가 죽어 부패하면 급속히 전파된다.

 

가급적 소량씩 나누어 사용해야 하며, 선도 유지를 위해 아이스박스에 보관할 때는 얼음의 냉기가 직접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보관 또는 사용 도중 민물이 닿게 해서도 안 된다.

 

갑각류 및 패류 - 현장 채취 가능한 대용 미끼

 

새우나 게와 같은 갑각류(甲殼類), 그밖에 조개나 소라 등 패류(貝類)도 바다낚시의 좋은 미끼가 된다. 새우는 갯지렁이와 함께 바다낚시용 미끼로서 오래 전부터 자주 사용돼 왔고, 아직도 해안 도시의 낚시점에서는 상품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새우 종류 중에서도 보리새우와 중하 등 바다새우는 감성돔과 참돔·농어 미끼로 사용되는가 하면, 파래새우는 벵에돔 미끼로 각광 받는데, 잡어가 많은 방파제에서 벵에돔을 노릴 때 특히 위력을 발휘한다. 바다낚시라고 해서 바다새우만 미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줄새우와 생이 등 민물새우는 볼락·열기낚시용 미끼로 애용된다.

 

권패류(卷貝類) 가운데 소라와 오분자기는 낚시인이 채취하기가 어렵고 값도 비싼 편이지만 아직도 돌돔낚시 마니아들 중에는 공들여 챙기는 이들이 많다. 이 밖에 따개비와 담치·바지락 종류는 낚시터 현장에서 채취하기가 쉬워 대체 미끼로 활용해 볼만하다. 가자미·노래미·용치놀래기가 좋아하는 바지락은 쥐치낚시 특효 미끼로도 손꼽힌다.

 

이들 소라와 조개 종류를 미끼로 사용할 때는 껍질(패각)을 까거나 부수어 알맹이만 따로 떼어내 사용하고, 여분이 생기거나 작은 개체들은 그냥 버리지 말고 껍질째 잘게 부수어 밑밥으로 사용하면 의외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기타 동물성 미끼와 식물성 미끼

 

육식성 어류의 먹잇감은 모두 미끼로 활용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징어를 통째로 꿰어 방어·참돔·다금바리를 노리는가 하면, 오징어의 내장은 또 겨울 감성돔낚시에 활용되는 고전적인 미끼이기도 하다. 물론 처넣기낚시를 할 때 사용되는데, 참돔 처넣기낚시를 할 때도 낙지나 문어 다리를 사용하기도 한다. 같은 종류의 연체동물로 꼴뚜기는 우럭낚시에 더없이 좋은 미끼이다.

 

극피동물 가운데 성게는 돌돔낚시의 고전적인 미끼이자 현대적 첨단 미끼이기도 하다. 여러 종류 가운데 보라성게와 말똥성게가 가장 흔한데, 한때는 말똥성게가 돌돔 미끼의 주류를 이루었으나 근년에는 보라성게의 효능을 훨씬 더 손꼽는 추세다. 말똥성게는 보라성게에 비해 가시가 짧고, 이름 그대로 생김새가 둥글고 말똥처럼 생겼다.

 

 

 

이 밖에 미꾸라지로 우럭과 대구를 낚고, 살아있는 전갱이나 자리돔으로는 방어를 낚는다. 멸치와 사백어도 좋은 미끼이다. 백만인의 건강식품인 번데기로 감성돔을 낚기도 한다.

 

바닷고기 가운데 식물성 먹이를 좋아하는 종류도 있다. 갯바위낚시 도중 간조 때에 채취할 수 있는 파래와 돌김, 쇠미역 등이 심심풀이 대체 미끼로 사용되기도 한다. 자연수계에 서식하는 해조류뿐만 아니다. 감성돔·벵에돔낚시에 보리밥알·옥수수·식빵·수박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이들 식물성 먹이가 동물성 먹이를 대체할 수 없다. 벵에돔은 실제 초식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크릴로 잘 낚인다. 말하자면 물고기의 먹잇감이라고 해서 모두가 미끼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밑밥! 뿌린 대로 거두려면?
 
밑밥이란 바늘에 꿴 미끼에 입질을 할 확률을 높일 목적으로 미끼가 있는 주변으로 물고기를 불러 모으거나 붙들어 두기 위해 사용하는 ‘덤으로 흩뿌리는 미끼’를 말한다. 바다낚시 장르 중에서도 특히 갯바위낚시에서는 이 밑밥이 조과를 좌우할 때가 많다.

 

효과적인 밑밥은 미끼와 같은 종류일 수도 있고 다른 종류일 수도 있다. 기왕이면 낚싯바늘에 다는 미끼와 같은 종류일수록 좋겠지만 소모량이 많다는 점에서 경제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손쉽게 구입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점도 고려돼야 한다. 일반적으로 크릴을 사용하거나 크릴에 분말 밑밥(밑밥용 배합 집어제)을 적당량 섞어 만든다. 밑밥으로 크릴만을 사용하지 않고 집어제를 섞는 목적은 다음과 같다.

 

 

조작성, 원투성 향상 

밑밥을 투척할 때 목적하는 지점에 원하는 양의 밑밥을 던져 넣기가 쉬워진다.


시인성 확보

찌 흘림낚시에서 흘러가는 밑밥 띠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미끼를 동조시키기가 수월해진다.


확산성 향상

수중에서 퍼져나가기 쉬운 밑밥은 멀리 있는 물고기를 빨리 불러들이는 역할을 한다.


집어력 향상

크릴만으로도 집어력은 좋지만 대상어의 반응이 낮은 경우, 집어제에 함유된 각종 성분이 집어 효과를 더 높여 준다.


증량(增量)

집어제는 크릴보다 가격이 싸고 바닷물을 섞으면 양이 늘어 밑밥 전체의 양을 늘려주므로 경제적인 측면이 고려된다.


미끼와 밑밥의 동조(同調) 방법

바늘에 꿴 미끼와 뿌려준 밑밥은 가급적 같은 지점, 같은 수심층에 머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인트가 가깝고 수심이 얕은 곳은 간단하지만 포인트 거리가 멀거나 수심이 깊은 경우는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바다의 조류는 속도와 방향이 복잡하고 또 바람도 불기 때문에 미끼와 밑밥을 아무리 같은 장소에 정확히 투입한다 하더라도 서로 어긋나기 일쑤이다. 밑밥으로 물고기를 애써 끌어 모았는데도 미끼가 엉뚱한 곳에 흘러가 버리면 헛수고가 되고 마는 것이다. 심한 경우에는 원하는 대상어를 쫓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미끼가 흘러가는 정도와 밑밥이 가라앉는 정도를 파악하여 잘 동조시키는 것이야말로 밑밥 사용의 핵심이다. 간단한 방법은 먼저 동일 지점에 밑밥과 채비를 투입한 후, 원하는 수심층에 다다를 때까지 서로가 어느 정도 차이가 생기는지를 살핀다. 파악이 되었다면 채비를 다시 투입하되 차이나는 만큼을 역산하여 그 위치에 투입하면 된다.

 

 

 

7 바다낚시의 예절과 안전대책

 

낚시를 즐기는 일은 나름대로의 목적과 방법이 있게 마련이지만 누구나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취미생활을 너무 무리하게 즐기다 보면 오히려 화(禍)를 불러일으켜 건강과 재물을 잃기 쉽다. 또한 자연과 타인을 생각하지 않고 오늘만 또는 나만 즐기고 보자는 식의 낚시는 머잖아 스스로에게 그 화가 닥칠 수도 있다. 낚시는 자연이 베푸는 혜택을 고루 나누어 누려야 하는 것인 만큼 자연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과 책임,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절이 따라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워 담을 수 없는 쓰레기가 있다. 방파제나 갯바위에서 밑밥을 사용할 경우 아무리 조심해도 밑밥 부스러기가 떨어져 지저분해 진다. 그대로 방치해 두면 악취가 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오염원이 되고,다음에 방문하는 낚시인들에게 불쾌감을 안긴다. 심지어 낚시인들이 무인도 갯바위의 오염원으로 지목되어 세인의 지탄을 받게 되기도 한다. 밑밥을 사용하였다면 철수하기 전에 꼭 바닷물을 길어 주변을 깨끗이 씻고 오는 일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바다낚시 대상어 또한 자원보호를 위해 일체의 유어행위가 금지되는 기간(채포금지 기간)이 있고, 어종에 따라선 기준에 미달되는 크기는 되살려 주어야 하는 법령(채포금지 체장)도 있음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바다낚시의 예절과 법규

 

낚시 후 반드시 처리해야 할 일들
낚시터에는 쓰레기가 될 만한 것들을 미리부터 지참하지 않거나 가능한 한 줄여 가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아무리 조심하고 줄여도 쓰레기는 발생하고, 또 타인이 버리거나 이리저리 떠밀려 다니다 처박힌 쓰레기들을 만나게 된다. 따라서 낚시를 갈 때는 쓰레기봉투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인가가 드문 낚시터, 특히 원도 갯바위 지역의 쓰레기는 관할 지자체나 주민들의 손길이 미치기 어렵다. 낚시인이 사용자의 마음가짐으로 수거하는 것이 더 보람되고 효율적이다. 그런데 비닐봉지에 담아 그냥 방치해서는 안 된다. 함부로 소각해서도 안 된다. 반드시 수거해 와야 한다.

 

그러나 주워 담을 수 없는 쓰레기가 있다. 방파제나 갯바위에서 밑밥을 사용할 경우 아무리 조심해도 밑밥 부스러기가 떨어져 지저분해 진다. 그대로 방치해 두면 악취가 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오염원이 되고,다음에 방문하는 낚시인들에게 불쾌감을 안긴다. 심지어 낚시인들이 무인도 갯바위의 오염원으로 지목되어 세인의 지탄을 받게 되기도 한다. 밑밥을 사용하였다면 철수하기 전에 꼭 바닷물을 길어 주변을 깨끗이 씻고 오는 일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서로 나누고 지켜야 할 일들
민물의 쏘가리나 은어, 모천회귀를 하는 연어는 자원보호를 위해 채포금지 크기와 기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일반에게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마찬가지로 바다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에게도 채포금지 기간이 있는가 하면, 잡히더라도 다시 놓아 주어야하는 크기가 법으로 정해져 있다. 바닷물고기에 대해서는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항도 많으므로 본의 아니게 범법자가 되지 않도록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낚시인 스스로가 그때그때 지키고 오래오래 기억해 두어야 할 사항도 있다. 방파제나 갯바위에는 지역에 따라 출입 금지 구역이 설정되어 있기도 하고 출입 시간이 통제되는 곳도 있다. 또 법률로 정한 채포금지 어종이 있으며 특정 어종에 대한 금어기간과 채포금지 체장이 정해져 있는 경우도 있다.

민물의 쏘가리나 은어, 모천회귀를 하는 연어는 자원보호를 위해 채포금지 크기와 기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일반에게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마찬가지로 바다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에게도 채포금지 기간이 있는가 하면, 잡히더라도 다시 놓아 주어야하는 크기가 법으로 정해져 있다. 바닷물고기에 대해서는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항도 많으므로 본의 아니게 범법자가 되지 않도록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바다낚시의 안전 대책

 

갯바위 안전 수칙 - 승하선 요령
바다는 항상 파도로 출렁댄다. 파도가 심한 경우가 아니라도 흔들리는 배에서 갯바위로 내릴 때는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 아차의 실수로 큰 부상을 입는 등 안전사고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항상 배에 오르고 내리는 경우에는 정신을 집중하여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위아래로 움직이는 낚싯배 위에서 갯바위로 발을 내딛는 경우에는 배의 움직임과 자신이 발이 리듬을 타야 한다. 단계별로 설명하자면, ①먼저 배가 오르내리는 정도와 갯바위에 발을 디딜 지점을 확인해야 한다. ②갯바위 착지 지점을 향해 낚싯배 위에서 뛰어내리는 시점은 낚싯배가 파도를 타고 솟구쳐 오를 때이다. 낚싯배의 이물(船頭)이 파도를 타고 솟아오를 때는 그 탄력으로 쉽게 건너뛰거나 뛰어내릴 수 있지만, 낚싯배의 이물이 파도에 의해 솟아올랐다가 그 정점을 지나 가라앉는 시점일 때는 절대로 몸을 솟구쳐선 안 된다. 낚싯배의 이물이 아래로 꺼져 내리는 상황은 곧 자신의 발판이 무너져 내리는 상황이므로 십중팔구 몸이 앞으로 꼬꾸라져 사고로 연결되기 쉽다. 따라서 낚싯배가 솟아오르는 타이밍을 포착하지 못하고 꺼져 내리는 상황일 때는 서두르지 말고 다시 솟아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몸을 날려야 한다.

 

이런 방법으로 먼저 경험 많은 한두 명이 갯바위에 안전하게 오른 다음에 낚시도구나 짐을 릴레이 식으로 건네받는 것이 순서이다. 다음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차례로 갯바위에 내린다. 특히 배에서 갯바위로 뛰어내릴 때는 해조류 등으로 인한 미끄럼 유무도 잘 파악해야 하며, 철수 시 갯바위에서 낚싯배에 오를 때에도 파도에 의해 오르내리는 낚싯배의 착지 거리도 잘 살펴야 한다. ​

 

 


 

 

뱃멀미 대책 - 공복도 원인

배낚시를 즐기지 못하는 원인 중의 으뜸이 바로 뱃멀미다. 체질에 따라 멀미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흔들림에 약해 멀미가 심한 사람도 많다. 한 배에 탄 일행 중 어느 한 사람이 심하게 뱃멀미를 하게 되면 인근 섬 적당한 곳에 당사자를 내려 주거나 심한 경우 회항(回航)할 경우도 생긴다.

 

멀미는 일단 시작되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전날 과음을 하였거나 수면이 부족하다면 십중팔구 멀미를 일으킨다. 그러므로 전날 과음·과식을 피해야 하고 잠을 잘 자두는 것이 멀미 예방을 위해 중요한 일이다. 또한 공복으로 배에 오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위장이 비어 있는 경우에 멀미가 더욱 심하므로 승선하기 1시간 전쯤 어느 정도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또한 승선 도중 비스킷과 같은 간식을 아주 조금씩 계속해서 먹는 것이 멀미 예방에 효과가 있다. 다만 기름진 것이나 단맛이 강한 것은 역효과가 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은 배를 타기 전에 멀미약을 복용하는 일이다. 패치 형태로 붙이는 것과 알약이나 물약 형태도 있다. 복용법을 지킨다면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역시 체질에 따라 그 효과는 차이가 크다.멀미약도 성분이 다른 몇 가지가 있으므로 제약회사별로 나와 있는 멀미약 중에서 자신에게 잘 맞아 약효가 좋은 것을 골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일단 멀미가 시작된 경우에는 멀미약을 복용해도 효과가 없으니 멀미를 느꼈다면 더 심해지지 않도록 머리를 뱃전 쪽으로 향하고 누워 있도록 한다.​

 

 

 


 

 

6 낚시터에서 지켜야할 예절에 대해 궁금합니다.

제24장 낚시터에서 지켜야 할 예절


큰 소리로 사람을 부르거나 여러 사람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행위는 무례한 행동이다.


늦게 도착하여 중간에 끼어드는 행위는 결례다.
공간이 있을 때는 사전에 양해를 구한다.


타인의 살림망을 함부로 들어 보지 말자.
살림망을 꼭 보고 싶으면 주인의 허락을 득한다. 보고 나서는 잘 정리해 준다.


먼저 온 사람보다 긴 대를 펴는 건 실례다.
옆 사람이 불쾌할 것이니 상호 어울리게 대 편성을 한다.


좁은 공간에서 다대 편성은 삼가야 한다.
옆 사람을 고려하여 공간에 적절히 맞도록 대를 편다. 특히 옆 사람 찌에 겹쳐서 보일 정도로 편성하는 것은 큰 실례다.


사람이나 물에 손전등을 함부로 비추지 말자.
밤낚시에서 불빛은 붕어나 사람이나 다 싫어한다.


대낚시인 옆에서는 릴을 펴지 말아야 한다.
그리하면 대 낚시인은 낚시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


대낚시인과 마주보고 하는 보트낚시는 금지해야 한다.
연안에서 접근하지 못하는 곳이 보트낚시 포인트다.


저속한 대화는 주변 낚시인에게 거슬린다.
즐겁다고 떠들어도 듣는 낚시인은 괴롭다.


과도한 밑밥투여 행위는 불쾌감을 준다.
수질문제뿐만 아니라 옆의 낚시인은 낚시를 그만두고 싶어진다.


자주 돌아다니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집중하지 않고는 좋은 조과를 기대할 수 없다. 또 주변을 자주 오락가락하면 옆 사람에게 불쾌감을 준다.


늦게 와서 수초 제거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옆 사람이 애써 집어한 붕어까지 다 도망간다. 수초 제거는 해가 있을 때 하고 그보다 늦었으면 첨벙대지 말아야 한다.


나무나 논둑 등 자연을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
농민 입장에서는 너무나 괴로운 일이다. 낚시인 접근을 금지하는 원인이 된다.


함부로 남을 가르치려 드는 건 결례다.
묻지 않으면 간섭하지 말고 물으면 정중하게 의견을 얘기하라.


물고기를 걸어 소란을 피우면 불쾌감을 준다.
고수는 차분하고 조용하게 유도한다. 동료가 걸면 조용히 축하한다. 큰 소리로 떠들면 안 된다.


장난삼아 돌 던지는 행위는 절대 삼가야 한다.
입질을 기다리는 모든 이를 불쾌하게 한다.


모닥불을 피우는 것은 낚시를 망친다.
자연 훼손, 산불 위험, 그리고 낚시 분위기를 그르친다.


과도한 음주와 고성방가는 금지사항.
술은 적당히 즐겁게 나누되 고성방가는 금물이다.


함부로 옷을 벗는 것은 혐오감을 준다.
낚시복은 낚시인의 유니폼이다. 웃옷을 다 벗는 것은 금한다.


함부로 용변을 보아서는 안 된다.
밟고, 냄새 나고, 파리 끓고, 농민이 화를 내는 원인이 된다. 불가피할 때는 멀리 가서 보고 파묻는다.


낚시자리에 근접하여 밤새 시동 걸고 자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
소음과 진동이 물고기를 쫓을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질식사 원인이 될 수 있다.


낚시외적으로 물고기를 잡는 것은 금한다.
물고기를 많이 잡으려고 그물 등을 치는 것은 낚시의 도가 아니며 어부나 할 짓이다.


밤낚시에 불을 자주 밝히는 것은 삼가야 한다.
서툴러서 잠시 불을 켠다면 불빛을 가리고 사용한다.


농작물에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
농민은 우리가 붕어를 아끼는 것보다도 더 농작물을 아낀다.


주차 질서를 지킨다.
농기계 소통뿐 아니라 차량이 오갈 때마다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차한다.


낚인 잡어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
우리 어종은 살려주고, 외래어종은 땅에 묻어주자.


오물투기는 불법이다.
쓰레기는 100% 가지고 돌아오자. 낚시터는 우리가 아껴야 할 우리 후손의 놀이터다.


장기간 자리 독점은 금해야 한다.
좋은 자리 독점은 어부 같은 욕심으로 낚시의 도가 모자란 소치다.


낚시터에서 과도한 애정행각은 볼 성 사납다.
자기들은 사랑일지 몰라도 꼴불견이다.


말썽 있는 낚시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낚시터에서 좋은 소리 못 들으면 하루 종일 기분을 망친다. 그러므로 낚시를 펴기 전에 미리 알아보고, 혹 중간에 말썽이 생기면 즉시 마음 편한 곳으로 옮겨서 즐기는 것이 좋다.​ 

5 배려와 예절을 위한 낚시에티켓에 대하여 알려주세요.

낚시터에 진입할 땐 헤드라이트를 끄고 들어간다.
낚시터 주위에는 논이나 밭, 비닐하우스 등의 농경지가 있게 마련이다. 밭둑 등의 농경지를 훼손하거나 농작물을 밟지 않게 주의한다. 철수할 때는 낚시한 자리의 비닐봉지, 담배꽁초 등 자잘한 쓰레기까지 깨끗이 주워 담아 철수하는 것이 또 다른 낚시인에 대한 배려이다.

 

남의 살림망을 들춰보지 않는다.
허락없이 남의 살림망을 보는 것은 대단한 실례다. 살림망 속에는 그 낚시인의 프라이버시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항상 불빛이 물에 비치지 않게 조심한다.
밤낚시에서 불빛은 낚시인들의 공동의 적이다. 낚싯대를 펴거나 채비를 바꿀 때도 불빛이 물쪽으로 향하지 않게끔 한다. 낚시자리를 찾는답시고 플래시를 사방으로 비추거나 남의 낚싯대를 비춰보는 행동은 절대 삼간다.

 

먼저 온 낚시인과 거리를 유지한다.
낚시터에서는 항상 먼저 온 사람우선이다. 마음을 두었던 자리라도 다른 낚시인이 앉았으면 미련없이 포기한다. 먼저 온 낚시인 옆에 자리를 잡을 때는 양해를 구하고 상대방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두고 앉는다. 간훅 상대방의 낚시자리에 바짝 붙어 낚싯대를 펴는 이가 있는데 매너있는 행동이 아니며 서로 낚시를 방해하게 된다.

 

옆의 낚시인보다 긴 대는 펴지 않는다.
먼저 온 낚시인보다 긴 대를 펴는 것은 실례다. 주위의 낚싯대와 같은 길이의 낚싯대를 펴는 것이 예의이다. 짧은 대를 편 사람은 낚시가 끝났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대낚시 하는 곳에 가서 릴낚시를 치는 것과 똑같은 경우이다.

 

과다한 밑밥 투여를 삼가며 사용하고 남은 미끼는 물에 버리지 않고 챙겨서 가지고 간다.
옆에 있는 낚시인은 아랑곳 않고 내 낚싯대 앞에 밑밥을 던지는 것은 옆자리에 있는 고기까지 내 자리로 불러모아 싹쓸이를 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과다한 밑밥은 수질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며 환경보전을 위해 남은 미끼는 버리지 않고 회수하여 온다.

 

낚싯줄이 서로 엉키면 내 줄을 자른다.
낚시를 하다보면 실수를 하여 남의 낚싯줄과 엉키는 수가 있다. 이때는 내 낚싯줄을 잘라내어 상대가 빨리 낚시를 할 수 있게 한다. 상대가 잘못해서 걸어도 이해하고 내 줄을 자르는 것이 매너다.

 

과음과 고성방가를 삼간다.
낚시터의 분위기를 흐리는 주범이 음주자다. 가볍게 한잔 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절대 과음을 해서는 안된다. 술이 지나치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불안감을 준다. 고성방가 또한 낚시터에서는 있어서는 안된다.

 

낮은 소리로 이야기하며 소음을 줄인다.
낚시인은 누구나 고요 속의 정적을 즐기며 낚시세계에 몰입 하고자 한다. 그런데 주위에서 소음을 일으키면 물고기도 놀라게 되고 옆 사람도 짜증스럽게 된다. 또한 청하지도 않았는데 옆에 와서 장시간 말을 시키는 행동은 상대를 불편하게 만든다.

 

낚시터에서 차의 시동을 켠 상태를 유지해서는 안 된다.
차에서 잠을 자기 위해 에어컨이나 히터를 트는 수가 많다. 이때는 시동을 켜야 한다. 시동이 걸린 차의 소음으로 인해 낚시에 큰 악영향을 미친다. 잠을 잘 때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자야 하며 굳이 에어컨 및 히터의 가동이 필요할 때는 물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차량을 옮기도록 한다.

 

농경지 및 농작물 보호와 쓰레기 수거에 항상 유의
낚시터 주위에는 논이나 밭, 비닐하우스 등의 농경지가 있게 마련이다. 밭둑 등의 농경지를 훼손하거나 농작물을 밟지 않게 주의한다. 철수할 때는 낚시한 자리의 비닐봉지, 담배꽁초 등 자잘한 쓰레기까지 깨끗이 주워 담아 철수하는 것이 또 다른 낚시인에 대한 배려이다.​

 

4 낚시명예감시원에 접수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낚시명예감시원은 (사)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에 접수를 신청하시면, 연합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됩니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http://www.kff.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낚시전문교육은 어떠한 방식으로 운영되나요?

낚시전문교육은 먼저 '낚시어선업자', '내수면낚시터경영자' 등으로 구분하여 진행됩니다.

 

교육시간은 4시간 이내이면,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교육계획 수립에 따라 교육이 진행되오니, 본 지역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신 교육생들은 교육기간동안 타지역이나, 추가교육기간을 이용하셔서 교육을 이수하시면 됩니다.

 

교육 계획은 매년 초에 교육 운영기관에서 수립하며, 관리기관이 낚시누리 홈페이지에 교육과목, 일정, 지역, 대상자 명단을 공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교육일정에 맞추어 교육안내문을 등기,일반우편, 문자메세지 등을 통하여 해당 교육생에게 공지합니다.

 

교육시간은 4시간 이내이면,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교육계획 수립에 따라 교육이 진행되오니, 본 지역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신 교육생들은 교육기간동안 타지역이나, 추가교육기간을 이용하셔서 교육을 이수하시면 됩니다.

 

1 [낚시누리]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서 www.naksinuri.kr을 입력하시거나 웹상에서 “낚시누리”를 검색하여 접속하시면 됩니다. 

 

 [낚시누리] 회원은 일반회원과 낚시터․어선 업자로 나누어 집니다.

• 일반회원은 회원가입 절차에 따라 [낚시누리]가 제공하는 모든 정보들을 제약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낚시터․어선 업자들은 일반회원으로 가입 후 별도 신청에 의해 가능하며,

    [낚시누리]에 직접 정보를 올리거나 해당정보를 관리 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됩니다.